경제 2018-12-24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비서가 박사 된 사연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그의 비서는 경영학 박사학위 소지자다. 이에 대한 반응은 비슷하다고 한다. “대한민국 1등 기업 CEO(최고... OPINION 2018-11-13 [시론] 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 “교수님, 추천해 주신 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으면 안 되나요?” 이미 오래전 강의실에서 들었던 질문이다. “고전이 무엇인지는 알고 계시나... 영남 2018-11-06 창단 4년 부산정보고 야구팀, 73년 역사 경남고 꺾었다 “우리 부산정보고가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에서 73년 역사의 야구 강호인 경남고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끈기와 열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11월6일 오전 ... 사회 2018-10-18 시사저널 단독 보도 後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 교육 당국 “학교 주관 해외여행에 못 간 게 상처였던 딸이 울면서 ‘아빠, 동생은 꼭 보내줘’라고 말하더라.”고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의 제보로 시작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9월부터 학교 주관 ... 경제 2018-10-12 [대기업임원 전수조사①] 서울대·유학파·52.8세, 대한민국 임원 평균 평균 나이 52.8세, 서울대 졸업, 해외 유학 경력. 우리나라 대기업 임원의 현주소다. 시사저널이 국내 상장법인 중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30대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기 및 ... 사회 2018-10-11 [단독] “‘학종 불신’ 뿌리 뽑자”…교육당국,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다 교육당국이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부정·편법 기재를 뿌리 뽑기 위해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 점검에 나선다. 10월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관... 연재 2018-10-08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영어 이메일 쓸 때 어떻게 시작할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토익 점수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신입사원이 제가 근무한 부서로 와 일하게 됐습니다. 출근 첫날 회화수준을 테스트해보니 비교적 괜... 국제 2018-09-14 한국도 두손 들게 만드는 영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 미국에 아이비리그(Ivy Leagues)가 있다면 영국에는 옥스브리지(Oxbridge·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을 아울러 부르는 말) 외에도 러셀그룹(Russell Group·옥... 사회 2018-09-10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 사회 2018-09-10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일선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불똥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로 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이래 학생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사회 2018-09-03 ‘친족살해’ 가장은 왜 자녀들을 죽였나 충북 옥천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가장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후 자신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결국 살아남은 가장은 아내와 자식들을 죽인 살... 사회 2018-07-16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고교 여행비, 이래도 되나” "공립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여행 경비가 500여만원에 이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집안 형편 탓에 못 가는 아이들이 상처받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식·부부 간 갈등을 유발해 가정을 휘... Culture 2018-07-06 말들 너머 진심을 찾는 한·일 작가의 하모니 후당(後唐) 때 재상을 지낸 풍도(馮道)는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처신하는 곳마다 몸이 편하다’는 신랄한 표현을 썼다... OPINION 2018-02-07 젊은이들을 더욱 분노케 만드는 ‘채용 비리 네트워크’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국민들을 향해 수많은 메시지를 던졌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랜 기간 남아 있는 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 Culture 2018-02-02 ‘따뜻한 카페’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친 ‘최저임금’ 한파 며칠 전 페이스북 친구인 모 중견 커피업체 대표가 “왜 우리 업계에는 좋은 인재가 오지 않는가”라며 개인적인 넋두리와 그들에 대한 안쓰러움을 담은 글을 올렸다. 내용은 이렇다. 그... Culture 2018-01-12 “일은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 맺기” 그는 1950년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폐품수집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 1세다. 일본 이름을 쓰며 일본 학교를 다녔던 그는... 국제 2017-11-21 ‘시진핑 친위대’ 시자쥔, 중국 미래 짊어지다 “향후 15년 동안 중국은 ‘시자쥔(習家軍)’이 짊어지고 이끌어 갈 겁니다.” 필자가 최근 홍콩에서 만났던 한 출판사 편집인은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이후 중국... 국제 2017-10-31 ‘황제’가 발탁한 ‘재상들’ 대중 앞에 서다 10월25일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 개막 직후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수백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사회 2017-10-17 “‘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야 용(龍)도 나올 수 있다” 서울 지역 11개 대학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학부모의 직업을 노출하고 지원자를 평가한 사실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 사회 2017-10-02 ‘명문대’일수록 고학점 졸업자 비율 높았다 편집자주 많은 청춘들이 언론인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험난한 길을 택한 이...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