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전망대가 선정기준?…‘시민’ 빠진 부산시 경관 관리

부산시가 예산 4억 원을 들여 1년 6개월간 진행한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단체 답변이 전체 부산시민의 의견으...

[재테크_금융] 사상 최고 수준 코스피에서 살아남을 투자전략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이 기세라면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 어렵지 않을 걸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르는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유기동물, 어디서 입양해야 할까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동물을 펫숍이 아닌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포털사이트에서 ‘유기동물 입양’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면 상위에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범죄자 응징’ 한답시고 ‘마녀사냥’ 일삼는 디지털교도소

‘현대판 자경단’으로 불렸던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7월6일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24)를 미국에 송환하지 않...

추미애 총공세 벌이는 국민의힘 vs 철통 경계 나선 민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15일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여당은 전날 대정부 질의를 통해 추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 등이 모두 해소됐다며 소모적 논쟁을...

울산 곳곳에 방치된 ‘화약고’…"베이루트 폭발참사 남의 일 아냐"

지난해 9월28일 울산항 염포부두에 정박돼 있던 2만588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그로이란드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심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으며 일대는 순식간...

서민 울리는 주택조합 대행업자 비리…무너진 내 집 마련 꿈

울산 북구에 사는 이영숙씨(가명·49·여)는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했다가 돈만 떼이고 현재 월세방에 살고 있다. 이씨는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홍보업체의 말에 현혹돼 20...

고위 공직자도 무릎 꿇게 만드는 ‘강남’의 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한 비난과 이를 둘러싼 해프닝은 ‘강남 공화국’의 불편한 대한민국 현실을 극명하게 반영한다.2주택자였던 노 실장은 7월2일 서울 서초구의 반포 아파트를 ...

[울산24시] 싸구려 외국산 부품 ‘국산 둔갑’ 수천억 판매 일당 실형

저가의 플랜지(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부품)를 자신들이 제작한 제품인 것처럼 속여 10년간 수천억 원을 판매한 전‧현직 임원 7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외국에서 싼 값에 수...

헤어질 때 목숨 걸어야 하는 ‘이별 전쟁’

요즘 신조어로 ‘이별 전쟁’이란 말이 있다. ‘헤어질 때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세태를 빗댄 말이다. 실제 헤어진 연인 사이에서 ‘이별 살인’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별 살...

이수진 “보복성 법관탄핵? 김연학은 그 전부터 ‘탄핵 1순위’였다”

“이거 보세요. 내가 정말…. 이런 보고서를 2주 안에 쓰고 했는데….”6월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화면에는...

위조 의류부터 카카오프렌즈 인형까지…불법수입 물품 1117억원 적발

관세청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행한 수입 선물용품 특별 단속 결과 총 1117억원 어치의 불법 물품이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위조 의류와 신발 등 패션 용품이 가장 많이 적...

윤건영 얽힌 차명계좌 의혹의 실체

5629만원 중 3807만원. 전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 재직 시절 운용한 직원 명의 통장에 조성된 자금이다. 후자는 이 통장에서 윤 ...

평택도시공사, 기관장 업무추진비 깜깜이 운용

평택도시공사가 기관장을 둘러싼 재정운용 잡음으로 연일 시끄럽다. 보수 과다 논란(시사저널 4월29일 '빚더미 평택도공, 기관장 연봉은 최상위' 기사 참조)에 이어...

친구 성추행 숨기려 검사에 허위진술, 처벌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억울한 사람들“변호사님, 진짜 억울함을 어디다 풀어야 합니까?”의뢰인이 내 방에 들어와 주저앉았다. 가방을 내던지고 흐느껴 울었다. 쓰던 서면작업을 멈추고 옆에 가서 섰다. 그리고...

검찰, 부산 민락동 미월드 숙박시설 사업관련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의 부산 민락동 미월드 숙박시설 유치권관련 집행자금과 관련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동부지검 형사3부(유경필 부장검...

멀쩡한데 ‘38도’? 코로나 틈탄 체온계 불법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부 업자들이 무허가 체온계로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 빗장을 풀자, 국내 인증을 안 받은...

이천 '쪼개기 건축' 불법 대형판매시설, 단속에도 배짱 영업

'쪼개기 건축'을 통한 불법 대형판매시설이 행정당국의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배짱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경기 이천에 소매점 허가를 받은 판...

지자체 앞다퉈 내놓은 ‘지역화폐’…담배 사재기로 악용되기도

#1. 흡연자인 직장인 A씨는 최근 담배 구입을 위해 서울시가 발행하는 제로페이를 충전했다. 체크페이 앱을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할 때 15% 할인 혜택(4월7일 이후 충전시 1...

2개의 소매점 건축 후 통로 연결한 대형판매시설로 둔갑, ‘불법’ 횡행

건축법상 허가받기 쉬운 소매점 2개를 나란히 건축하고 통로를 연결, 하나의 판매시설로 둔갑시키는 불법이 횡행하고 있다. 판매시설이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소방안전시설과 장애인편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