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유죄’ 주호민子 특수교사 “‘쥐새끼’라고 안해…수업 녹음 근절돼야”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서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장을 제출했다.특수교사 A씨는 6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진행한 기...

‘악의’ ‘복수’ ‘경멸’이란 괴물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 사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연말 우리는 ‘이선균’이라는 한 사람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 우리가 그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경찰과 언론과 대중이 합작해 만들어낸, 결국 우리...

파격과 광기의 릴레이 질주, 넷플릭스 《마스크걸》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김모미’. 웹툰 《마스크걸》의 공식 소개글이다. 꽤나 직설적이지만 이보다 더 주인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도 없다. 무대에서 사람...

‘작년 영상 짜깁기’ 부산 태풍 생중계한 유튜버, 피소 위기

지난해 부산을 강타했던 태풍 '힌남노' 영상을 마치 지난 10일 상륙한 태풍 '카눈' 당시 상황인 것처럼 묘사해 개인방송을 한 유튜버가 논란이 ...

지역과 오지 찾아 나선 백종원과 강형욱의 속내

최근 백종원과 강형욱의 행보가 심상찮다. 종횡무진 방송을 해오던 백종원은 최근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고, 도시의 반려견 문제에 집중하던 강형욱은 최근 오지를 ...

‘아동 성범죄’ 조두순 인근 동네로 이사간다…‘300m 내 초등학교’

출소한 지 약 2년 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월셋집의 임대차 계약 만료로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할 것으로 확인됐다. 성범죄자를 이웃으...

‘온라인 스토킹’은 처벌할 법조차 없다

#. 20대 여성 A씨는 SNS상에서 자신의 형제를 사칭하는 B씨로 인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 B씨는 자신이 A씨의 오빠라며 A씨의 지인들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A씨의 연락...

박수홍 친형 구속에도 사라지지 않는 찜찜함

박수홍이 형에게 속았다고 주장해 일이 불거졌다. 무려 30여 년간 형에게 금전 관리를 일임해 왔는데, 형이 속인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는 것이다. 박수홍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어 ...

대선주자들의 예능 출연, 많이 본다고 찍는 건 아냐

대중이 정치인들에게 카리스마가 아닌 친숙한 이미지를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선주자들의 예능 출연은 이제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자리하고 있는 형국이다. 과연 이러한 흐름은 대선주자의 ...

김용건·박수홍 거짓 설정에 커지는 예능 불신

중견 배우 김용건이 최근 한 여성에게 고소당하면서 파문이 크게 일었다. 39세 연하의 여성이, 김용건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는데 김용건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관련 ...

조두순, 7년간 심야외출·과한 음주 못한다…법원 “특별사항 인용”

지난 12일 만기 출소한 조두순(67)은 앞으로 7년 동안 심야 외출이나 과도한 음주 등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검찰이 청구한 특별준수사항을 인용했기 때문이다. 조두...

극성 유튜버 방송경쟁에…아수라장된 조두순 ‘집 앞’

지난 12일 출소한 조두순의 집 앞이 극성 유튜버들로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출소 순간부터 거주지까지 따라와 조두순을 촬영하며 자극적인 ‘방송경쟁’이 이어졌다. 조두순이 하나의 콘...

《가짜사나이》가 우리에게 말해 준 것들

최근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관련 논란으로 연일 화제가 이어졌다. 이 논란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됐는데, 1단계는 유튜브 예능의 대두와 가학성 논란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M...

조주빈이 뜬금없이 손석희·윤장현·김웅 언급한 이유는?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포토라인에서 사건과 무관해 보이는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 김웅 프리랜서 기자 등을 돌연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인터뷰]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선정된 문과 1등ㆍ이과 1등

구독자 62만 명의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가 최근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가 주최한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등 미디어는 SBS 공채 개...

규제 틈새에서 몸집 불리는 인플루언서 리스크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시대’다. 2018년부터 부상한 유튜브는 지금 국내 주요 미디어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튜브를 통한 개방방송에 뛰어드는...

‘인플루언서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한국판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인터넷 ‘얼짱’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자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얼짱이라는 사람들이 회자됐고 대중매체가 이를 받아 기사화하면서 하나의...

“혐오를 팝니다”…‘혐오 비즈니스’에 빠진 대한민국

새로운 천 년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인 1999년, 사람들은 ‘도토리’를 선물했고 ‘파도’를 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무슨 얘기인가...

"선생님, 아프리카TV BJ 되면 여자랑 잘 수 있나요?"

1인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연이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유명 BJ들이 방송에서 성폭력·모욕·폭행 등을 일삼으면서, 매일같이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있어서다. 개...

[한강로에서] 공신력의 무게

6월3일 사뭇 흥미로운 ‘토크 배틀’이 있었다. 주인공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다. 두 사람은 각자 5개씩 준비해 온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