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경찰 만드는 시스템이 시급하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둘러싸고 경찰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시국에 여성 경찰 23인, 31편의 글을 모은 《여성, 경찰하는 마음》이 출간됐는데, 내용 중에는 한국의 경찰조직에 ...

용산참사 책임자가 자치경찰위원?…“살인진압에 훈장” 비판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한 신두호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2009년 ‘용산참사’의 진압책임자로 드러나면서 자격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가경찰위는 시민단체와 ...

“경찰 실적주의로 국민은 단순한 실적·단속 대상 전락”

경찰개혁 온라인 커뮤니티 ‘폴네티앙’은 지난 8월31일 ‘인권경찰 실현을 위한 경찰개혁 제안 자료’를 경찰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 폴네티앙은 인권경찰 실현을 가로막는 3대 장애물로 ...

백남기 1주기 집회, 경찰 대응은 달라졌지만 진상 규명 없어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하다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숨진 백남기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도심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부상을 당한 백씨는 의식불...

“경찰 지휘부, 감찰 통해 내부 비판자 입막음”

​“2017년 4월14일 인천남부경찰서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표정목 경장은 파면을 당했다. 파면의 사유는 지난 3년 동안 11번 지시 사항을 위반하거나 거부해 국가공무원으로서...

“인권경찰 실현하려면 경찰 노조 허용해야”

“권력 기관의 개혁은 기관장의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견제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경찰개혁은 경찰청장의 집중된 권한을 견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경찰 노동조합의 설립이야...

“용산 참사 경찰 면죄부, 또 다른 살인진압 명분 됐다”

경찰이 최근 정부로부터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날 것을 주문받은 후 갖가지 대안 마련에 나섰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역시 용산 참사와 백남기씨 사망 사건을 언급...

“인권경찰은커녕 백남기 사건 반성도 없다”

6월10일 87년 6∙10항쟁 30주년을 맞아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가톨...

“경찰 수뇌부 정신 차려야 한다”

지난 2010년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이 터진 후 채수창 서울강북경찰서장은 “지휘부의 실적주의와 성과주의가 양천서 고문을 불러왔다”며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을 직접 겨냥해 사퇴를 촉구했...

검찰은 표정 관리 경찰은 아연 실색

지난해 12월28일 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경찰청 앞은 통행이 되지 않았다. 경찰청으로 가는 길을 경찰이 완전히 봉쇄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불평을 토로하며 먼 길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