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방사능 마크 드럼통에 日맥주 쏟아부은 환경단체 “불매운동 하자”

환경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압박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

현재진행형인 ‘가습기살균제 참사’…폐암 환자 지원은 ‘심리상담’이 전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12주기를 맞은 2023년 8월, 피해자와 유족의 절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폐암을 얻거나 폐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정...

“면죄부” vs “통 큰 결단”…가열되는 후쿠시마 ‘시찰단’ 논란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시찰단을 파견키로 하면서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사찰이나 검증단 형태가 아닌 시찰단으로는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객관적으...

“석면암 10대 발병자도 있다”

※시사저널은 전국 6000여개 '석면 학교'를 공개합니다(< [단독]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기사 참조). “전국 1만1946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석면 ...

[단독]'1급 발암물질' 석면, 학교에서 날린다

※시사저널은 전국 6000여개 '석면 학교'를 공개합니다(< [단독]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기사 참조).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

과기부,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논란에 “인체에 안전” 일축

앞서 한 시민단체가 휴대용 목·손 선풍기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을 제기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일축했다. 해당 시민단체가 측정을 진행한 제품들을 포함해 20개...

폭염 속 ‘휴대용 선풍기’가 효자? “전자파 기준의 최대 322배”

여름철 무더위를 견디려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발암 위험 기준치의 최대 322배에 가까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옥시 본사 신임 CEO “가습기살균제 문제는 최우선 과제”

옥시 본사인 레킷벤키저(RB)의 최고경영자(CEO) 락스만 나라시만이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을 인정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습기살균제 ...

軍도 12년간 ‘가습기 살균제’ 썼다

국군장병들이 12년간 가습기살균제에 광범위하게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8월19일 “지난 7월부터 군의 가습기살균제 사용 실태에 관한 조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아직도 울분에 갇혀 있다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진 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진실이 드러난 건 말 그대로 ‘빙산의 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가해의식’ 갖게 되는 게 더 큰 고통”

4월8일 오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예용 부위원장은 기자에게 사무실 벽 하나를 가득 차지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연표를 가리키며 한참을 설명했다. 가습기...

당신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일 수 있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박성수(35)씨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파동을 보면 아직도 한숨이 나온다. 박씨는 자신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초 편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옥시 본사 항의방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킷벤키저의 연례 주주총회장을 항의 방문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들...

주식회사 해산하고, 위장 폐업신고 하고…

“아이를 살려내라.” “옥시는 피해자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 “내 아이와 아내가 하늘에서 보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4월26일 검찰에 출두한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족 “롯데마트 사과 진정성 없다”

“롯데마트는 피해자와 소비자에게 사과한 것이 아니라 검찰에 이번 수사 좀 잘 봐달라고 부탁한거다.”김종인 롯데마트 사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의 뜻을 밝히자 가습기 살균제 피...

오염된 죽음의 땅, 유령 도시 되다

어느 날 갑자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일본 후쿠시마는 지금 심각한 방사능 오염으로 무거운 침묵의 봄을 맞고 있다. 4월13일부터 5일간 일본 원전 사고 현장을 방문한 한·일 시민조사...

[환경] 환경 ‘올라운드 플레이어’녹색의 길 활짝 펼치다

환경 부문에서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차세대 인물들이 눈에 띈다. 1위는 지난해와 같은 이경율 국토환경재단 이사장이지만 2위에는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새롭게 랭크되었다....

[시민운동]멈추지 않는 하승창의 질주

참여연대 출신 시민운동가들이 약진했다. 차세대 리더로 거론된 다섯 명 가운데 세 명이 참여연대 소속이다. 지난 1994년에 공식 출범한 참여연대는, 의정 감시 활동과 부패방지법 제...

일상 파고든‘공포의 가루’안전 지대가 없다

베이비파우더에서 발단이 된 석면 검출 파동으로 온 사회가 분노와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4월1일 식약청이 석면 검출 업체들을 전격 공개하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석면 베이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