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임’ 김봉현 “야당은 빼고 여당만 다 조져버릴 테니까” 체포 前 녹취록 입수

시사저널은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로 구속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체포되기 전 최측근과 통화한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 통화 녹취는 김 전 회장이 도주 중이던 ...

임종석의 경문협, 이인영 통일장관 등 든든한 ‘조력자’ 많아

북한 저작권 대리 및 중개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2017년부터 청와대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이사장직에서 내...

[직장영어] 직장 선배가 들려주는 인생 조언

35년 동안 8군데 다양한 업종에서 직장 생활을 경험한 필자는 예전 직장 상사들을 떠올려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막무가내는 명령이나 지시보다는...

공소시효 앞두고 전격 수사착수한 ‘윤우진 사건’이란

서울중앙지검이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청문회에서도 의혹이 제기됐던 사건이기도...

일본 이어 EU도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유명희 ‘먹구름’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에서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인 최초로 WTO사무총장에 도전하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

금융당국 ‘선수’ 놓치자 옵티머스 ‘마수’ 뻗쳤다

지난해 3월20일, 코스닥 상장사인 강소기업 해덕파워웨이(이하 해덕) 공시자료에 ‘옵티머스’란 단어가 등장했다. 회사의 소액주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다. ...

[시론] 교육 양극화 심화시킨 코로나19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도입한 이후 간헐적 등교수업을 운영했지만, 학교와...

[단독] 인국공 사업 곳곳에 구본환 사장 인맥 ‘어슬렁’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와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업체의 대표이사가 구본환 사장의 고등학교 동창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 사장이 취임한 지 불과 한 달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재계 대표’로 떠오르나

한때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재계 대통령’으로 불렸다.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재벌그룹 총수들의 모임인 전경련의 위상은 임기 없는 권력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

“억지로 손잡고, 입맞춤 시도”…문화관광연구원 ‘성추행’ 의혹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미투’(Me too)가 체육계와 정계를 넘어 문화·관광업계까지 확산할 조짐이다. 더군다나 공공기관 내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문재인 정부에도 적지 않은 ...

재벌 ‘콘크리트 혼맥’ 이면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

재벌가 자제와 일반인의 결혼 소식이 최근 잇달아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다. 보수적인 재계도 과거처럼 집안을 따져 혼맥을 구성하기보다 자녀의 선택에 따라 결혼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빗썸 사태 핵심’ 이정훈‧김병건은 누구?

빗썸홀딩스 인수에 나섰던 BK컨소시엄(BTHMB)은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성형외과 의사 출신은 김 회장은 서울 강남 신사역 사거리에 단독건물을 운영하...

김봉현과 스타모빌리티 이 대표는 왜 등 돌렸나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공모자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2조원대 투자 사기인 라임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검찰은 지난 4월23일 이 사건의 핵심 피...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치닫는 ‘라임 게이트’

코로나19 사태와 21대 총선 이슈가 뉴스를 뒤덮은 가운데서도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 사태가 심상찮게 전개되던 시점인 지난 3월20일. 시사저널에 제보가 하나 들어왔다. 당시 모...

180석 슈퍼여당 ‘초대 원내 사령탑’ 누가 맡을까

180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한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원내사령탑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현재 4선의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의 전해철 의원 등 3명이 출...

오거돈 사퇴로 자동 면직된 박성훈 경제부시장 ‘홀로 재임용’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하면서 자동으로 면직됐던 박성훈(48)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나흘 만에 재임용된다. 기획재정부 국장 출신인 박 전 부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정무직으로 ...

[부부의 세계] 우리는 주인공보다 윤리적으로 얼마나 우월한가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은 밥값을 걱정하고, 환자와 의료인들은 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절에, 상류층 부부들의 가짜 인생을 보여주는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인기다. 비...

[전남24시] 함평군수 관사 29년만에 폐지 “군민 품으로”

전남 함평군의 군수 관사가 29년 만에 군민 품으로 돌아간다. 이는 4·15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함평군은 22일 이 군수가 후보자 시절 ...

[호남 격전지 - 광주 서을] 천정배 생환할 수 있을까

4·15 총선이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센 공세에 야당 중진들의 생환 여부가 호남 선거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호남이 앞으로도 군웅할거 시대...

[단독] ‘라임 사태’ 주범 지목된 김 회장 “진짜 몸통은 따로 있다”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의 숨겨진 전주(錢主)로 지목받고 있는 김아무개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내가 소위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됐는데 억울하다”며 “정관계 로비는 모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