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9·19 군사합의 반드시 파기해야”…‘文 모가지’ 발언은 사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반드시 파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논란에는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신 후보...

LH “전관업체 평가 기준 마련…용역 계약 절차 재개”

'전관 이권 카르텔' 척결에 나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업체 전면 배제를 위한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LH는 그간 중단됐던 건설기술용역을 계약 절차...

명절 ‘흉기난동’ 막기 위해 경찰특공대 떴다…“효과 미지수” 지적도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치안을 강화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공항·기차...

경남은행 횡령액, 562억에서 2988억으로 불어나…역대 최대 규모

당초 562억원으로 알려졌던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의 규모가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정부는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기업은 “3분기보다 전망 어두워”

정부는 올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지속으로 4분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

스토킹 범죄에 ‘민간 경호원’ 투입?…“효과 제한적” vs “1명이라도”

‘신당역 살인사건’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스토킹 범죄 위험성과 이로 인한 불안감은 여전히 사회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정부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스토킹 범죄 근절을 위해 정책 보...

특검은 첩첩산중, 국조는 지지부진…민주 ‘1특검4국조’ 운명은?

더불어민주당이 대여 공세 카드로 꺼내든 이른바 ‘1특검 4국조’가 한 달째 제대로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1순위’로 꼽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특검은...

“차라리 벌금 내겠다”…외면 받는 직장어린이집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보다 벌금 내는 게 더 싸다”최영준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문제적 발언으로 불 붙은 직장어린이집 제도 실효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광온 “국민 뜻 외면한 퇴행적 개각…‘도로 이명박’ 인사 철회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이 단행된 데 대해 “국민의 뜻을 외면한 대단히 퇴행적 개각”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박...

오염수 막으러 순방 떠나는 野…국민의힘 “정치쇼”

야권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해외 순방’ 카드를 꺼내들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미국·유럽·일본 순방을 통해 “오염수를 투기하는 국제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해...

중대범죄 피의자 얼굴 공개하자…‘머그샷 공개법’ 국회 소위 통과

중대범죄 피의자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12일 국회 법사위는 법안소위를 열고...

[경산24시] 경북테크노파크,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전환’ 지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의 일환인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 기술지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수도 산살바도르 현지에서 ...

5대 은행 금융사고 5년 간 992억원…회수액은 고작 108억원

국내 5대 은행에서 직원 횡령을 비롯한 금융 사고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회수하는 금액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창현 국민의힘 ...

[안동24시] “의과대학 설립은 시민의 염원”안동시, 의대 유치 궐기대회

경북 안동시는 9월9일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궐기...

근로자햇살론 절반 이상, 2030세대가 빌렸다…청년 저소득·빚 심각

지난해 정책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 공급액 절반 이상이 20·30세대에게 취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공급 규모는 줄어들었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

여론조사 결과, 그 행간 사이에 숨어있는 민심을 찾아라

2020년 21대 총선 판세를 족집게처럼 맞힌 전문가가 내년 총선을 전망하면서 “현재 분위기라면 국민의힘 170석, 민주당 120석”이란 예측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나올까…경영진 책임 강화

최근 대규모 횡령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내년 중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의 일탈이 반복될 경...

‘자살 생각’만 알아내도 자살률 1위 꼬리표 뗀다 

최근 들어 70~80대 노부부, 40대 공무원, 20대 교사, 10대 고등학생 등 모든 연령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23 자살예방백서’(한국생명존중희망...

[이주의 법안]“서이초 교사 이후 5명 더 숨졌는데”…지지부진한 교권회복법?

지난 7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20대 교사가 극단 선택을 했다. 이후 두 달이 지났다. 이 기간 교사들은 교육부의 경고에도 거리에 나와 ‘교권을 지켜 달라’며 눈물로 ...

[시론] 실효성 없는 주택 정책…고정관념 버려야

경기도가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지분적립형 공공주택’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주택 정책의 몇 가지 한계와 고정관념들이 들어있다. 지분적립형 공공주택은 분양받을 때 지분 전체를 분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