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과 맞물려 도는 언론 연대 파업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 보도 회복’을 내세운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MBC 노조의 경우 파업에 돌입한 지 2개월째를 넘기고 있으나 노사가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내 역할 부각되면 대권 도전 고려”

‘가장 눈여겨볼 후보. 그동안 안철수·문재인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는데, 최근 대권 도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 본인 역시 차차기보다는 ...

엎치락뒤치락 표심, 어디로 흐를까

4·11 총선의 대진표가 짜여졌다. 새누리당이 지난 3월18일 2백31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고, 야권 역시 3월19일 최종 경선을 통한 단일 후보를 확정하면서, 이번 선거...

제대로 맞붙은 강적들 피 말리는 진검 승부

■ 서울 강남 을 : 김종훈(새) vs 정동영(민)‘한·미 FTA’ 전도사와 저격수, 우역곡절 끝에 정면 대결 성사 진정한 선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예측 불허 대혼전“10석 이내에서 승패 갈린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은 여야 누구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초반에 앞서나갔던 민주통합당이 주춤하는 사이 새누리당이 빠른 속...

거물도, 신인도 ‘살얼음판 경주’

■ 서울 동작 을 : 정몽준(새) vs 이계안(민)현대중공업 오너와 현대 계열사 사장 간의 맞대결서울 동작 을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실질적 오너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

“젊고 참신한 사람 어디 없소?”

올림픽 영웅, 여고 학생회장 출신, ‘얼짱’ 주부 그리고 귀화 외국인까지. 4·11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신한 새 인물을 찾으려는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뜨겁다. 여...

박근혜, ‘양날의 검’을 손에 들다

얼핏 지금 진행되는 검찰 수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호재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에 대한 수사와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에 대한 수사 모두 ...

숙명의 라이벌들 또 만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서도 여야는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자 명단이 속속 확정되면서 대진표가 갖춰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총선 최대...

[민심풍향계] 호남 표심은 어디로 흐르나?

호남 민심은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의 운명을 정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지했던 호남 민심은 민주당의 뿌리이다.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광주 시민들은 영...

‘강적 너머 강적’숨 막히는 공천 혈전

본선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예선전이다. 4·11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여야 각 당은 막바지 공천 심사에 한창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 심사장 주변에서는 ‘살생부’니 ‘전략 공천’...

“이번 총선에 야권 후보 찍겠다” 36%

“이번에는 정말 바꿔야지예.” 2월15일 취재진이 부산역에 내려서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는 동안 택시기사 박 아무개씨는 “부산 경제가 바닥이다. 그동안 번지르르하게 공약만 했지, ...

부산 시민 16명에게 ‘표심’을 물어보니…

부산은 지난 30여 년간의 선거에서 현 여권의 텃밭 구실을 해왔다. 새누리당 지지세가 강한 영남권 내에서도 ‘정치적 요충지’로 꼽히는 곳이다. 올해 치러질 양대 선거에서는 어떨까....

문성근 “지지율 높다고? 그건 기대치일 뿐”

“문성근입니다. 북구 주민으로 신고합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일주일에 세 번은 지역구를 떠나 있어야 한다. 당 지도부로서 각종 회의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 밖...

한·미 FTA 폐기 논란과 총선 셈법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명도 바꿨지만, 여전히 민주통합당에 비해 정당 지지율에서 열세인 상태이다. 지난해 말 민주통합당이 출범한 이래 줄곧 새누리당을 3%포인트 차 ...

“경선을 치열하게” “서민층 집중 공략”

4·11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과 관련한 여야의 전략은 무엇일까. 은 부산 출신의 여야 대표적인 전략가인 박형준 전 청와대 특보(부산 수영 예비후보)와 이철희 ...

박근혜 최대 외곽 조직 '국민희망포럼'의 사분오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손학규 확실시. 민주당 밖에서는 문재인·김두관·유시민 등 ‘친노’ 그룹 3인방의 각축 예상. 의외로 김두관이 다크호스로 부각될 가능성 커. 안철수는 끊임없이 ...

“한나라당은 쿠데타 없이 붕괴된 것…거기에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는 것은 당연”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 대한 당내 안팎의 거센 도전 등과 관련한 위기설 및 비대위와의 갈등설에 대해 이상돈 비대위원에게 물었다. 2월9일 전화 인터뷰가 이루어졌다.최근 박근혜...

[민심 풍향계] 왜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가

최근 여론조사 양자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44%)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44.9%)에게 뒤졌다(리얼미터 2월3일 조사). 오차 범위이기는 하지만 박위원장은 문...

‘용퇴론’ 들이받는 “내가 왜” 아우성

요지부동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역구(대구 달성군)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거세지는 ‘용퇴론’에 친박 중진 의원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역정을 낸다.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