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약점이 더 치명적일까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여권을 대표하는 후보로 확정되었고,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무소속 박원순 변호사 사이의 후보 단일화도 진행되었다. 박의원과 ...

“시장이 좋건 나쁘건 분산 투자는 필수”

지난 9월16일자로 총자산 운용 규모가 23조원에 달하는 5위권 자산운용사가 출범했다. 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합병해 한화자산운용으로 출범한 것이다. 합병 사령탑으로 강신...

자고 나면 순위 바뀌는 자산운용업계 맹주는?

자산운용업계의 ‘맞수’인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과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또다시 ‘진검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다...

독도·일본까지 닿는 풍성한 가을 열차 여행

일반 기업보다 더 공격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여행업계를 선도해 가는 공기업이 있다.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다. 여행업계 경영자 출신인 길기연 대표이사(51)가 주도해...

‘상 복’ 터진 코레일관광개발, 공기업들에 ‘신선한 충격’

지난 6월21일 코레일관광개발㈜이 ‘여성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트로피를 수상하자, 공기업 주변에서는 “도대체 코레일관광개발이 최근 상을 받은 것이 몇 번째인가”라는 말...

신화 일군 ‘경영의 신’ 적자 항공에 날개 달다

3·11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정국이 혼돈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국민들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에 심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

“‘차·화·정’ 전성기 저물고 있다”

삼성그룹주 펀드라는 것이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에만 투자해 수익률을 얻는 펀드로 한국투신운용이 지난 2004년 10월 말 설정한 이래 누적 수익률 3백%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

“앞으로 10년간 ‘주식형’이 최고”

플러스자산운용의 최영권 자산운용본부장은 주식은 물론, 채권·부동산 자산도 운용한다. 그는 한국투신운용에서 잔뼈가 굵었는데, 국민은행 신탁부장을 거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경찰 ‘여풍’ 이끄는 여경 간부들 누가 있나

최근 ‘대한민국 사건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강력계 수장으로 여성 경감이 취임했다. 강남권 경찰서 형사과에 대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면서 강남경찰서 역사상 최초로 여성...

“중국 호황 땐 ‘차·화·정’미국 회복 땐 IT주를”

최근 2년 동안 투자자문사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자문형 랩 상품의 운용 인력은 상당 부분 미래에셋 출신이다. 1999년 박현주 펀드로 돌풍을 일으키며 뮤추얼 펀드 시대를 열었던 인...

곳간 열쇠 ‘도둑’에게 맡기는 나라

공무원들이 떨고 있다. 정부가 공직 비리에 대한 고강도 감찰에 나서면서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태세이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공직 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하면서 분위기가...

‘중동의 맹주’ 향한 꿈, 날개 달다

터키의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6월12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어 세 번째 집권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은 50% 가까운 지지표를 던져 5백50석의 의회에서 3백26석...

“3대 테마 ‘차·화·정’의 향방에 주목하라”

요즘 시장의 관심은 지수의 오름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이다.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이자산운용의 송이진 주식...

운명적인 사랑과 운명적이라고 믿는 사랑

러시아의 우파에 사는 안드레아 이바노브라는 스물여섯 살의 청년은 결혼식 전날 신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을 경험한다. 방황하던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가기로 결심하고 벨라야...

한 발 한 발 정치로 다가서는 문재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던 ‘왕의 남자’ 문재인 전 대통령...

폭탄 싣고 떨어진 ‘특제 낙하산’들

지난해 7월 제주도에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반원들이 내려갔다.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서였다. 제주은행은 일곱 명의 금감원 검사반원들을 ...

창동 민자 역사 공사장에서 공무원들이 떨고 있는 이유

창동 민자 역사에 3백억원 규모의 정부 기금이 투자되는 과정에 대출 브로커 박 아무개씨가 있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박씨는 대출을 받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창동 민자 역사...

정부 기금을 왜 부실 사업에 썼나

창동 민자 역사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거액의 정부 기금이 부실 사업에 투입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이나 문화예술진흥기...

“길목만 지키다 리스크 키울 수 있다”

토러스증권에는 랩매니지먼트(WM) 사업부가 있다. 랩 상품을 증권사가 직접 ‘제조’해 고객에게 파는 것이다. 이 본부에는 오랜 기간 매니저로 시장에 이름을 날렸던 이재영 본부장과 ...

“거품 없는 에너지 관련주 골라라”

자산운용사 대표가 투자자문사를 차렸다.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펀드매니저 탄생과 궤를 같이한 정통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23년간 현장에서 운영 업무를 맡아온 사람이라는 대목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