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경원과 대립 격화 “금수저들의 세상 농단, 참을 수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최근 일부 금수저 출신들이 또다시 위선과 내부 흔들기로 자기 입지를 구축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이들의 탐욕과 위선을...

“석면암 10대 발병자도 있다”

※시사저널은 전국 6000여개 '석면 학교'를 공개합니다(< [단독]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기사 참조). “전국 1만1946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석면 ...

민주노총의 정치파업, 노사 법치주의로 대응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주도하는 ‘화물연대’ 강성 조합원들의 집단운송거부가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다. 금년이 가기 전에 여야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문제를 처리하면 될 ...

[시론] ‘정구사’, 聖을 빙자해 俗을 더럽히지 말라

머치아 엘리아데처럼 고상하게 성(聖)과 속(俗)의 유기적 연관성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주 초보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성과 속은 분리되어야 한다. 거기서 우리의 근대는 출...

또 ‘만인에 대한 만인의 증오’만 키운 채 끝낼 것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156명의 사람이 서울 이태원 골목에서 깔려 숨졌다. 이런 참변이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가 함께 걸머져야 할 책임의 무게는...

“다시 시작” 황교안, 총선 패배 사퇴 후 2년 반 만에 ‘당권 도전’

황교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반 만이다.황 전 대표...

이재명, ‘윤석열차’ 논란에 “보수정권 들어서면 예술탄압 벌어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 만화 수상작에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재명 “尹정부, 방송·철도·공항 등 민영화 다시 시작…반드시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보수정권의 DNA라는 민영화가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며 “국민 기만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

‘장외총질’ 수위 높이는 이준석 “체리따봉이나 많이 기다리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연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이 전 대표는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에 진짜 보수정권을 걱...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명박이 사면됐으면 하는 이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한동훈)의 ‘정치인 사면 배제’ 방침에 따라 국무회의에 올라가는 8·15 특별사면 대상자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이른바 보수정권이 들어섰는데도 ...

직접 나선 김정은, 尹대통령 ‘선제타격’ 발언에 “추태와 객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대남 비방 전면에 나섰다. 김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전멸" "응징" 등 위협적인 언사를 총동원하고 나옴에 따라 남북...

‘어대명’은 없다?…‘반명 연대’로 전세역전 노리는 친문‧97그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반명 연대’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저지하기 위해 ‘친문재인계’와 ‘친이낙연계...

이재명 “서해 공무원 진상규명 중요하겠지만…정쟁보단 민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와 여당에 “서해피살 공무원 진상규명이 중요하겠지만 민생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 대상으로 몰아가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이 서해 피살 공무원...

이재명, 윤 대통령 영화관람 직격 “국기문란·안보의식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이 서해상으로 방사포 발사한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두고 “안보 최고책임자가 보고받지 못했다면 국기문란이고, 보고받았다면 ...

尹대통령, 국정원장 등 ‘독대 보고’ 차단…“보수 출신 중 이례적”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정권 대통령' 중 이례적으로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전 국군기무사령부), 경찰 등 정보기관 수장들로부터 1대1 독대 보고 받는 것을 ...

윤호중 “부적절한 여론조사에 국민 혼란…野 외면하지 말아달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편향된 언론환경과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가 국민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윤 위원장은 25...

국힘-인수위 “민주당의 ‘입법폭주’로 국정 운영 순탄치 않을 것”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로 여야관계가 경색돼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의 비협조로 국정운...

“文대통령이 尹당선인과 직접 ‘검수완박’ 문제 협의해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현재 정국을 ‘강대강’ 충돌로 몰고 가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삼성’ 겨눈 재계 사정, 어디까지 뻗칠까

최근 검찰의 행보를 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 전담 수사팀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

새 정부 출범 앞두고 시험대 오른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지침)가 시험대에 올랐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요 상장기업 지분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