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03-22 ‘닥치고 공격’ 한국당이 달라졌어요! 자유한국당이 변했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더 이상 국정농단에 짓눌려 있던 ‘폐족’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탄핵에 대한 책임으로 신음하던 정당의 얼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Culture 2019-03-09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동물’ 시대, 유기와 학대 증가하는 모순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애완동물이 뭐냐”며 듣기 거북해하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다. 미디어에서도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애완동물에서 반려동... 정치 2019-03-08 하노이發 파장, 국정지지율에 언제든 ‘태풍’ 될 수도 ‘하노이 선언’은 없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 평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70여 년 동안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첫 상견례 이후 반년... 사회 2019-02-12 사람을 ‘거름’으로 만들다…美, ‘인간 퇴비’ 장례 시도 어린 시절 큰 개를 한 마리 키웠다. 당시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하며 길렀다. 다만 단독주택들이 한창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으로 개발되던 시절이라, 우리 ... 국제 2018-11-12 중간선거 이겼지만, 이기지 못한 트럼프 11월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하원의 30석 정도를 빼앗아왔다. 이로써 2010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하원의 다수당이 됐다.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인 51석을 차... 국제 2018-08-06 트럼프의 ‘투잡’, 탄핵까지 연결될 수 있는 위헌 논란 요즘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초가다. 얼마 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정상들에게 대놓고 막말을 하고, 영국으로 가서 여왕을 17분이나 기다리게 만들었다.... 정치 2018-07-22 정치 ‘팩트 폭행’ 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보자 치킨 한 마리 먹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를 보며 먹었습니다. ‘1인1닭’ 원칙에 따라 혼자 한 마리 다 먹었습니다.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2... 정치 2018-07-15 국가가 ‘사적 복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 혹시 《말죽거리 잔혹사》라는 영화 보셨나요? 10대 남성들이 고등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잘 묘사한 영화입니다. 사실 남고에서 서열은 ‘성적’이 아닌 ‘주먹’으로 매겨집니다. ... 정치 2018-07-15 국회는 못났다…‘못난 우리’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정치’는 미움 받고 있습니다. 정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은 미움의 대상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입니다. 특권은 누리면서,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이고, 국민의 ... 정치 2018-07-13 “‘너 정치적이야’라는 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살다보면 종종 욕을 하게 됩니다. 직접 들리지 않아서 그렇지 욕하는 이상으로 욕도 먹고 있을 겁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저도 운전대를 잡으면 이성을 부여... 정치 2018-07-09 헌법에 ‘권력’이라는 말은 딱 한 번 나온다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다.” 재계 서열 1위 그룹의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오랫동안 정치는 한국 사회와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국제 2018-07-05 아무도 몰랐지만 누구나 알게 될 뉴스 하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의 기적 같은 독일전 승리를 거두고 온 나라가 흥분해 있던 지난 주, 어느 신문에는 아주 작게 올랐다 사라지고, 어느 신문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은 외신이... OPINION 2018-06-15 우리는 트럼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미국에서 로스쿨에 진학 했을 때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장님이 했던 말씀을 기억한다. 법정에 나가 의뢰인을 열성적으로 변론하여 재판에 승리하는 것도 변호사의 중요한 임무이지만, 그... 사회 2018-06-05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 필요한 때 근래 이생의 마지막, 죽음을 생각하게 하는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은 세상을 떠난 뒤 많은 미담이 흘러나오면서 재벌가의 ‘갑질’로 얼룩진 근래 우리 사회 구성... 국제 2018-05-15 “제가 얼마나 더 오래 이곳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래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포르노 배우 스토미 다니엘스(Stormy Daniels)의 이야기가 단연 톱뉴스이다. 트럼프와 다니엘스의 관계가 어떤 성격이었느냐에 대해서는 이견(... 정치 2018-04-10 차라리 국회를 둘로 나눌 순 없을까 (上) 한때 국회 출입기자가 200명 안팎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략 20여 년 전 이야기입니다. 이 때 국회를 출입했던 기자들의 추억담(追憶談)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의원들이 기자들을 ... 사회 2017-09-28 “연차를 뺀다고요?” 명절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10월6일은 대체공휴일이어서 면서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가 됐다. 추석연휴에 10월9일 한글날까지 합치면, 직장인들은... 정치 2017-08-09 부동산 규제가 시장 이길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출범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벌써 두 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8월2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6월19일 내놓은 ... 사회 2017-07-26 최저임금은 있는데, 최고임금은 왜 없을까(下) 얼마 전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습니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역대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목표치에 한 걸... 사회 2017-06-22 최저임금은 있는데, 최고임금은 왜 없을까(上) 얼마 전 직장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일반 직원들보다 최고 63배가량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금융정보업...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