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사법처리 현실화?…정부 “공익 위해 직업의 자유 제한 가능”

정부가 ‘2월 내 복귀’라는 최후통첩을 제시했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약 1만 명 가량 사직 상태다. 정부는 의료현장 미복귀자 사법처리를 위한 법률 검토를 전부 마쳤다고 경고했다.2...

엎친 데 덮친 SPC…황재복 대표,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구속 기로

검찰이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의혹과 관련해서다.27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4대 금융이 회수 포기한 대출 2조원…1년 새 49%↑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연체율이 상승한 가운데,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사실상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

與 ‘친윤‧용핵관’ 건재함 과시…권성동·이철규·이원모 조용히 공천 확정

‘친윤’(親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권성동·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단수공천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과 또 다른 대통령실 출신 조지...

[전북24시] 전북자치도와 전주·익산·정읍시 손잡고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다수 보유 중인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정읍과 전주, 익산 등에는 이미 바이오산업 관련...

[진주24시] 진주시, ‘구슬모음 어린이집’ 확대…상생·협력 보육환경 제시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집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하나의 보육공동체가 되어 질 높은 돌봄환경을 만드는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의 2024년 사업대상자로 9개 모음 44개...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복귀, 협박 아닌 설득해야”

의과대학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와 이에 반대하는 전공의들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전공의들과 긴급회동을 가졌다.비대위는 ...

전공의 9000명 이탈…정부 “사법처리시 해외취업 영향 명심하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부터 사법절차 진행을 예고하고 나섰다.26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

교육부 “의대 증원 2000명 꼭 필요…일정 조정 없다”

교육부가 기존의 의대 증원 규모와 일정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신청 기간을 연기해달라고 아직 공식적으로 ...

금융 취약계층 ‘6000억원’ 지원안 내달 윤곽 드러낸다

은행권이 다음달 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대상 범위와 방법을 공개하고, 오는 6월에는 금융·통신 채무를 일괄적으로 조정받는 안을 내놓을 계획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

은퇴 후 월 286만원 이상 번 11만 명, 지난해 국민연금 깎여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 중 은퇴 이후 재취업을 통해 지난해 매달 286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11만 명의 노령연금액이 감액된 것으로 파악됐다. 퇴직 후 다시 일을 시작해 일정 기준(...

1월 공공서비스 물가 ‘들썩’…27개월 만에 최대 상승

지난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1월부터 인상되고, 수가 조정에 따른 입원·외래진료비까지 오른 영향이 컸다는 ...

후유증 더 줄여 영역 넓히는 로봇 수술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의사 없이 로봇이 자동으로 수술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전통적인 절개 수술은 의사가 환자의 몸 내부를 보고 장기를 만지면서 이뤄진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낙관적 허세’ 대신 ‘비관적 엄살’ 커지는 野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그래서, 지금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22대 총선까지 아직 40여 일 남았고 공천을 비롯해 돌발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장담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

조국신당 ‘인재 1호’는 신장식…“尹정권 조기 종식 선봉장될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이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 창당에 가속도를 낸다.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열...

‘친명’ 정청래‧서영교 단수, ‘비명’ 경선…‘친명횡재’ 논란 계속?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5일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총 21개 선거구에 단수 17곳과 경선 지역 4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

홍익표 “이재명 대표와 긴밀 협의…공천갈등 사실 아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지도부 간 갈등설을 진화하고 나섰다.25일 홍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선정적인 제목으로 민주당의 공천에 마치...

한동훈 “우리처럼 할 수 있나” 도발…민주 “2주 내 고비 넘긴다”

4·10 총선 공천을 두고 여야의 입씨름이 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상대 정당 공천 전반을 직격하며 '한동훈 사천' '이재명 사천&...

태광그룹 2인자의 갑작스러운 해임 미스터리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2011년 400억원대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이듬해 회장직에서도 물러나면서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빈...

보건의료재난 '심각' 발령…경기도, 도지사 본부장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에 나선다.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