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새는 의혹, 줄줄이 새는 혈세?

경기도 군포의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3일 군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군포시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사단법인 ‘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지회(청지연 경...

“먹는 샘물도 이제 안심할 수 없다”

“이제는 먹는 물이 걱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휩쓴 구제역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누그러지지 않았다. 구제역 매몰지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 우려가 제기...

지키려는 사람들, 꺾으려는 사람들

“선거는 바람과 같다”라는 말을 한다. 고양시와 파주시를 보면 이 말이 실감 난다. 2004년 5월 치러진 17대 국회 때는 고양시 4개 선거구 중 3개 구를 열린우리당이 차지하고...

새 바람 몰고 오는 열정의 그들

다문화 사회는 우리 사회의 풍경을 바꾼다. 풍물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바꾼다. 각계에서는 벌써 ‘한국인’으로서 중심에 서서 맹활약하는 귀화인들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

김문수 지사 “대권? 조심스레 살펴보는 중”

당초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주변 참모들이 하나같이 난색을 표명했다. 최근 언론에서 김지사를 너무 ‘세게’ 쓴다는 것이다. 김지사의 한 측근 인사는 “지금 김지사...

꿩 먹고 알 먹는 ‘녹색 회의’의 힘

KT에서는 전국 지사 임직원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여 회의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3월, 전국 지사에 도입된 화상회의 덕분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화상회의가 의사 ...

“국가 일에도 내 역할 있다고 생각”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여전히 확답을 피하는 모습이다. 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서 실시한 경기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

‘무허가 필드’에도 공은 굴렀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양평TPC 골프장은 문병욱 라미드그룹(옛 썬앤문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지난해 9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부산상고 동문 2백여...

‘노조 전임자 임금’에 묶인 노사

소리는 동쪽에서 요란하나 실제 싸움은 서쪽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내 노사 문제 석학은 이제 비등점으로 치닫고 있는 ‘하투’의 양상을 ‘성동격서(聲東擊西)’에 비유했다. 화물연대가...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가르치려고 한다"

대화는 북한 얘기로 시작되었다. 최근 남북 관계가 원활치 못한데다가 경기도가 북한과 맞닿아 있으면서 여러 협력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규제 완화 문...

열받은 ‘기름 탄환’ ‘2차 습격’ 노린다

“날이 풀리면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던 기름 뭉치가 다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정부는 손을 놓고 있으니….”박창재 환경운동연합 국토생태본부 국장의 말이...

‘4인4색’ 캠프의 두뇌 전쟁

선거는 전쟁이다. 탄탄한 전략과 명민한 전술이 요구된다. 그런 만큼 선거 캠프는 전황을 파악하고 작전을 세우는 일종의 전진 기지나 다름없다.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캠프에는 비상이 ...

"글로벌 시대에 균형 발전이 될 말인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걸어온 삶의 궤적은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젊은 날에는 체제에 저항하는 이른바 민주화 운동권이었고, 급진 좌파 정당 소속으로 현실 정치에 입문한 후 ‘변절’이라는...

이인제의 야망과 도전

폭우는 정치 기상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너도나도 외국으로 바져나가거나 휴식기에 들어간 요즘 ‘깜짝 놀랄 만한 40대 주자’ 이인제 경기지사만 꼼짝 못하고 있다...

변신 끝없는 ‘행복의 도시’

‘해피(Happy) 수원’이라고 시청사에 붙어 있는 슬로건처럼 수원은 행복한 조건을 갖고 있다. 우선 경기도청 소재지로 검찰청·법원·교육청·국세청 등 각종 기관이 모여 있는 수부(...

“내 할일 다하면 지지율 오를 것”

지지율이 도무지 꿈쩍을 않는데도 손학규 지사는 별로 초조해 보이지 않았다. 지금 내 할 일을 다하면, 언젠가 국민이 알아줄 때가 오리라는 믿음이 굳은 듯했다. 임기 6개월을 남겨두...

차기 주자 손학규·이명박의 ‘同夢異行’

한나라당 소속인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의 행보가 정가의 화제다. 평소 신중한 모습을 보여 온 손지사는 총선 정국에서 저돌적으로 움직인 반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

김태련씨가 털어놓은 `4·18 고대생 습격` 비화

‘낙화유수’ 김태련씨(71). 1950년대 자유당 시절부터 서울 동대문 지역을 무대로 조직 폭력배 생활을 한 그는 한국 건달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큰형님’으로 통한다. 서울 경동...

“법무부 문민화·검찰 개혁이 목표”

도로공사 ‘일방통행’에 울부짖는 사람들경기도 양평 아신리 주민들의 ‘고속도로 전쟁’ 내막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주민들은 지금 ‘골리앗’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골리앗은...

공무원이라고 할 말 못할소냐

지난해 9월6일, 제2회 ‘부평을 빛낸 공무원상’을 받고 포상으로 중국 여행을 1주일간 다녀온 공무원 박준복씨는 귀국하자마자 황당한 일을 당했다. 부평구청에서 남동구 만수3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