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중 의식 잃은 동료 모텔에 방치해 사망케한 20대…유죄 확정

몸싸움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를 모텔로 옮긴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유죄가 확정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과...

‘형량 무겁다’ 오투약으로 영아 사망케한 간호사들 항소했다 ‘기각’

영아 오투약 사망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간호사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1부(이재신 부장판사)는 23일 업무상 과실...

국방장관, 채 상병 의혹에 “확신 갖고 결재한 것 아냐…외압 없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조사 결과 보고서를 결재한 후 바로 다음날 번복한 것과 관련해 “결재할 때 (혐의 등에)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

국방부, ‘외압 의혹’ 임성근 혐의 결국 뺐다…대대장 2명만 ‘과실치사’

국방부가 고(故) 채 상병 사망과 관련해 상급 부대장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혐의를 빼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기로 했다. 임 사단장은 해병대 수사를 통해 드러난 &apos...

해병대, 채 상병 유족 요청한 ‘수사기록 정보공개’ 끝내 거부

고(故) 채 상병 유족이 해병대 사령부에 청구한 수사기록 정보공개가 끝내 거부됐다.17일 유족 측에 따르면, 유가족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던 자료의 기록 목록, 수...

與 ‘삼류 정치쇼’ 비난에도 ‘해병대 외압설’ 커지는 이유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고 관련 진상규명이 외압·항명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해...

해병전우회도 개탄한 ‘채상병 순직 수사’ 논란…“큰 실망”

고(故) 채수근(20)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둘러싼 군 내부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병대 역대 사령관 및 해병대 전우회가 “작금의 사태에 큰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

채 상병 수사에 ‘윗선’ 개입했나…해병대發 내부고발 일파만파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로부터 사건을 축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국...

SPC, 샤니 끼임사고 50대 근로자 사망에 “재발 방지 총력”

경기 성남시 샤니 공장의 리프트 기계에서 끼임 사고를 당했던 50대 근로자가 끝내 사망한 가운데샤니를 계열사로 둔 SPC는 고인에 대한 추모 입장과 함께 재발방지 노력을 약속했다....

SPC 성남 샤니공장 끼임 사고 50대 근로자 끝내 사망

SPC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사고를 당한 50대 근로자가 끝내 숨졌다.1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와 SPC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2시32분경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샤니...

‘보직해임’ 해병대 수사단장 “채상병 사망 수사, 尹대통령 지시 따랐다”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보직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수사를 ...

SPC 샤니 성남공장서 또 끼임 사고…1년 전엔 “1000억 투입 안전 개선”

지난해 근로자 사망 사고와 잇단 부상 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해당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호...

‘오송 참사 부실대응’ 지적에 발끈한 경찰…‘응원 화환’ 봇물

검찰이 총 24명의 사상자가 나온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경찰의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관할 파출소 앞엔 전국 경찰의 응원 화환이 깔렸다.27일 청주흥덕경찰서 오...

‘부산 스쿨존 참변’ 10살 딸 잃은 父의 절규 “가족, 사형 선고 받아”

부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대형 화물에 깔려 숨진 10세 초등생의 부친이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17단독(이용관 판사)은...

경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담팀 구성…“진상규명 본격화”

경찰이 지난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침사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정확한 책임 규명에 나선다.17일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13명의 사망자가 ...

‘1분간 10번’ 먹였다…치매 노인 질식사 초래한 요양보호사 유죄

요양원에서 70대 치매 노인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다가 질식사를 초래한 요양보호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요양...

‘이태원 참사’ 피고인 6명 전원 ‘석방’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이 석방된다.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스위스판 조지 플로이드? ‘흑인 사망’ 백인 경찰들 무죄에 ‘시끌’

스위스에서 흑인 남성이 마약 단속을 당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백인 경찰들이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법원은 2...

‘이태원 참사’ 박희영 “충격받아 불안장애…보석 허가해달라”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영(62) 서울 용산구청장이 참사 여파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보석 석방을 요청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의...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지시’ 구속된 경찰들, 보석 신청

지난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 전에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발생 이후 삭제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정보라인 관계자들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