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50배 투약’ 영아 사망케 하고 은폐까지 한 간호사들 실형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영아에게 담당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

[단독] 성남 J병원 수술환자 “의료과실로 재수술”…병원측 “중재원 결과 받아 보자”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환자가 “의료과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3개월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환자 A씨 등에 따르면 지난 1월5일 성남 J병...

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분당구청 공무원 등 9명 형사입건

경찰이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분당구청 공무원과 교량 안전점검 업체 대표 등 총 9명을 형사 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

‘정자교 붕괴’ 관련 성남시청 등 8곳 2차 압수수색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0일 성남시청 등 8곳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성...

‘근로자 사망 사고’ 한국타이어 측 업무상 과실치사 무죄 주장

2년6개월여 전 벌어진 근로자 사망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A씨 측은 13일 대전지법...

‘백남기 사망’ 구은수 前 서울청장 유죄 확정…벌금 1000만원

민중총궐기 집회 현장에서 살수차 운용 감독 소홀로 고(故)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13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

핼러윈 보고서 ‘삭제 지시’ 공방…진술 엇갈린 경찰 정보라인

이태원 참사 당시 핼러윈 축제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정보라인들이 혐의를 부인했다.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

‘이태원 참사’ 신고 처리 조작했나…檢, 112상황실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이태원파출소의 112 신고 처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을 압수수색했다.27일 서울서부지검은 오전 9시25분부터 서울 종로구 내자동...

그래서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이인규-盧재단 쟁점과 팩트

책을 덮으면 제목이 낯설게 느껴진다.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출신 이인규 변호사가 3월2...

경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점장 등 4명 구속영장 재신청

지난해 9월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경찰청이 지점장 등 핵심 피의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현대프리미엄...

‘이태원 참사’ 이임재·박희영 공소장 어떻길래…法 “정정하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52)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61) 서울 용산구청장에 대한 첫 재판에서 재판부가 다수의 공소장 오기 수정을 요구했다. ...

‘이태원 참사’ 이임재·박희영,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업무상...

‘이태원 보고서 삭제’ 경찰관들, 이임재 前 서장과 같은 재판부서 심리

이태원 참사 이후 관련 위험 분석 보고서 등을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 간부들이 이임재 용산경찰서장과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3일 서울서부지법...

아직도 경찰 수사에 갇혀있는 포항 ‘냉천 참사’의 진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에서는 지역 하천 '냉천'이 범람해 주민 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사고 발생 직후 원인을 ...

‘5명 사망·4명 실종’ 청보호 선주,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해경이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 사고와 관련해 선주를 형사 입건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선박 전복죄, 어선법(불법 증·개축 위반) 위...

‘5명 사망’ 방음터널 화재, 인재였다…“초동조치 부실”

지난해 12월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는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최초 ...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끼어 사망한 아동…檢, 운영자 기소

만2세 아동이 미니기차 레일에 발이 끼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키즈카페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15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키즈카...

갓길에 내려준 취객 사망…택시기사 ‘무죄’서 ‘유죄’ 바뀐 이유는

술에 취한 손님을 자동차전용도로 갓길에 내려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심은 손님의 요청에 따른 행위였다며 택시기사에 &ap...

경찰, ‘제빵공장 산재’ SPL 대표 등 5명 검찰 송치

경찰이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 근로자 산재사고와 관련해 SPL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검찰에 넘겼다.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강동석...

경찰이 방치한 50대 만취 남성, 길에 누워 있다 車사고로 숨져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전 현장에 간 경찰은 누워있는 행인을 놔둔 채 철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