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인류 정신병자 만든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4월16일 부활절 연합 예배에서 영화 를 “지옥에서 온 이야기다”라고 공개 비난한 뒤 기독교계는 더 맹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66개 교단 연합체인 ...

목사님은 왜 은퇴를 번복했나

2006년 1월1일 첫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70·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은퇴를 번복했다. 성도들의 줄기찬 요구를 차마 떨치지 못했다는 것이 번복 사유였다. 은퇴 이야기만 나오...

고교 중퇴? 아리송한 학력

조용기 목사가 자신에 대해 제기된 의혹 가운데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은 여러 군데 있다. 학력이 그 중 하나다. 조목사의 저서 등에는 국민대를 졸업했다고 약력 란에 적었...

위기 때마다 ‘은퇴’ 카드

조목사는 종종 은퇴 선언을 통해 문제를 돌파하곤 했다. 2000년 순복음교회 일부 장로들이 헌금이 유용되었다고 폭로했을 때도 그랬다. 조목사는 은퇴 카드를 뽑아들었다. 2000년 ...

교회와 함께 위세도 ‘쑥쑥’

지난해 9월 청계천 공사를 마무리한 이명박 시장이 기독교계 인사들을 초청했다. 청계천을 둘러보는 맨 앞줄에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전 대표회장·이명박 시장·조용기 ...

'04년 최악의 인물' 유영철

올해 최악의 인물은 유영철씨(34)다. 부시·노무현·조용기·수능 부정·헌법재판소 등이 거론되었지만 유씨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지존파·온보현…. 역대 연쇄 살인범들과 비교해 보더라...

“조용기 목사 비판한 ‘사탄 기자’ 죽이겠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의 재정 유용 의혹 등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개혁연대는 지난 12월15일 서...

순복음교회 기사를 읽고

어느 단체, 어느 모임에서도 부작용이나 문제거리는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종교에서의 문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후유증이 심각하고 오래간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군대...

조용기 목사는 침묵하고…

은 지난 12월8일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와 관련한 기획 기사를 내보냈다(12월16일자 제790호).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은 순복음교회나 조용기 목사가 아니라 국민일보였다. 12월...

교회개혁실천연대, "조용기 목사 회개하라"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의 재정 유용 등의 문제를 공개 제기하고 나섰다. 개혁연대는12월15일 서울 안국동 ...

순복음교회 기사, 이렇게 본다

순복음교회의 문제를 다각적으로 다룬 제790호 커버 스토리를 인상 깊게 보았다. 종교 권력을 비판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그처럼 큰 용기를 낸 데 대해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발자국 없는 2백억원의 행방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 유클리드 거리에 있는 베데스다 신학대학은 최근 두 가지 뉴스로 국내 언론에 오르내렸다. 하나는 병역 기피자로 국내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씨가...

세 아들은 신의 아드님인가

“조목사님은 알아도 아버지는 모릅니다.” 아들의 이 말이 조용기 목사는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조목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종 “아빠를 교회에 빼앗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

가족과 사돈이 ‘교회 경영’ 선봉

조용기 목사가 가장 많이 비판받는 부분은 온 가족이 교회 경영에 나섰다는 점이다. 조용기 목사의 부인 김성혜씨는 순복음교회 재단 소유의 한세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고, 베데스다 대학...

헌법 고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1999년 임시 총회를 열어 총회 헌법을 고쳤다. 몇 가지 개정 사항 중 눈길을 끈 조항은 목사 임기를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한...

‘큰 주먹’을 사랑하다

조용기 목사의 폭넓은 인맥 가운데 유독 관심을 끄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김태촌씨와 조양은씨다. 조목사와 김태촌씨의 인연은 1980년대 말로 거슬러올라간다. 인천교도소에 수감 중...

이단 시비 뚫고 최대 성전 일구다

조용기 목사는 1936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호는 영산(靈山). 고향 뒷산 이름이다. 서울 탑골공원 등지에서 거리 전도를 하던 조목사는 1958년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천막...

순복음교회 ‘헌금의 비밀’

지난 10월18일 ‘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연대)는 조용기 목사(69·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교회 헌금 유용 의혹과 조목사의 후계자 문제 등 교회 시스템과 조목사 ...

기독교학자들의 유명 교회 목사 설교 비판

“전교조들은 남침을 북침이라고 가르치고 이승만 대통령을 ○새끼라고 하며 온갖 악담과 저주를 다 퍼부어댑니다.” 지난 8월22일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과거를 묻지 않는 예수님’이...

“친구여, 나를 용서하게”

35℃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1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산자락에 있는 청송 제1교도소 면회실. 푸른 수의를 입은 초로의 수감자가 말끔히 면도를 하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