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취임해도 ‘혼란의 아르헨티나’는 당분간 계속된다

11월19일 결선투표를 통해 아르헨티나 국민은 ‘괴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를 4년 임기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2월10일 취임을 앞둔 밀레이 당선인에 대해 한 컨설팅...

실체도 없는 ‘집게손 논란’, 한 편의 코미디였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이른바 ‘집게손’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들끓고 있다. 열흘쯤 전에 발생한 이 사건에 관해 그동안 수많은 기사가 나왔고, 트위터 등 SNS도 시끌시끌하다. 이미 한국...

트럼프·바이든의 대안 없나…헤일리·뉴섬에 쏠리는 시선

2024년 미국 대선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 구도가 굳어질지 여부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

‘명낙회동’ 성사? 몸 푸는 이낙연에 몸달은 이재명

총선을 4개월 여 앞두고 야권의 분열 조짐이 감지된다.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해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도미노 탈당’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그 구심점으로 이낙연 전 대표가...

장미란·이수정이 국회로? 역대 인기스타 ‘총선 마케팅’ 효과는

국민의힘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을 내세워 총선 주도권을 잡으려는 모습이다. 인물난에 허덕이는 정계인 만큼,...

與, 이수정·장미란 등 ‘대중 인사’로 총선 띄우기? 野는 비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여권에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출마설도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을 내...

[구리24시]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수상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이사...

[한강로에서] 이토록 불친절하고 게으른 ‘-30%’ 정치

스포츠 경기가 관중에게 주는 가장 극적이고 흥미로운 즐거움은 어쩌면 반전의 재미일 것이다.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경기 흐름을 바꾸며 역전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더할 나위 없이 드라마틱...

부산엑스포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청구서’ 받아든 재계

‘119표 대 29표’라는 참패 성적표를 받아든 ‘부산 엑스포’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참패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과 별개로, 재계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

[경기24시] 경기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정책 ‘360° 돌봄주간’ 운영

경기도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경기 360° 돌봄'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오는 12월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60° 돌봄주간'을...

엑스포 유치전에 비친 2002년의 그림자…실패를 왜 '기회'라 말하나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끝났다. 부산은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어 119...

인요한 ‘강판’ 임박? 힘 받는 한동훈 ‘구원 등판설’

여당 혁신을 자신했던 인요한호(號)가 출항 한 달 만에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인요한 위원장의 언행이 연이어 논란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들 간 갈등까지 불거지면서다. 이에...

막대한 경제 효과에 ‘막꺾마’…부산 엑스포가 ‘61조 잭팟’인 이유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엑스포 개최지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 도...

유상범 “혁신위, 월권적 성격 강해…본인들 성과 조급함 같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당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월권적 성격이 강하다”고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혁...

정치 분노가 띄워올린 ‘괴짜 인물’, 아르헨티나를 바꿀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11월19일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소수 야당인 ‘자유전진당’ 대표인 그는 총 24개 자치권(23개 연방주+...

움직이는 한동훈, ‘게임 체인저 기대’와 ‘확장론 한계’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별의 순간’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걸까.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로 불리는 한 장관의 총선 등판론에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고차방정식 ‘조국 신당’…성공 가능한 ‘경우의 수’는?

“비(非)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할 길을 찾겠다.”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처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장관의 ...

‘슈퍼 메기’ 한동훈·원희룡 그림자에 가려진 與사령탑

‘스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총선 등판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의 존재감은 갈수록 사라지는 모양새다. 임기 초부터 ‘윤심...

‘새로’ DNA 이식해 Z세대 노린다…롯데칠성이 던진 맥주 출사표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3년 만에 맥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맥주 사업에 있어 ‘김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칠성은 21일 출시하는 신제품 ‘크러시’를 앞세워 오...

인천서 초등 5학년생 극단 선택…유족 “딸 학교폭력 당해”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3시12분경 인천 동구 송현동의 15층짜리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