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승용차 수출 또다시 ‘역대 최대’ 경신…166억 달러 돌파

올해 2분기 승용차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1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고차를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은 166억2000만 달러로 집...

‘물가 잡기’ 성공한 美, 여세 몰아 금리 인상 랠리 끝낼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3.0% 오르는 데 그쳤다. 9%가 넘었던 지난해 6월의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2년3개월...

“돈 좀 쓰세요” 中, 자동차·전자제품 소비촉진 정책 발표…왜?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여전히 더딘 경제 회복세 타개를 위해 소비 효과가 큰 자동차와 전자제품 구입 및 교체를 장려하며 내수 확대에 나섰다.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부산24시] 하윤수 교육감 “맞춤형 ‘토요심화학습’ 확대 운영”

부산교육청이 현재 7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토요심화학습 프로그램(베스트 캠프)을 확대 운영한다.부산교육청은 일반계고와 특수목적고 105개 학교로 이 캠프를 확대할 계...

“친환경 선박 구매, 국가 차원의 금융 지원 절실”

세계 해운시장은 전례 없는 환경 규제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 선사들은 친환경 선박 도입과 유황유 사용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선원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

이재명, ‘고속도로 백지화’ 원희룡에 “내가 못 먹으니 부수나” 맹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것에 대해 “놀부 심보도 아니고 참 기가 막힌다. 내가 못 먹으니까 부숴버리겠다는 ...

“수입차 대신 사주면 2000만원”...200억대 외제 중고차 사기

제주지역 최대 규모 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200억원 수입차 투자 사기 사건'의 연루자가 늘어났다.28일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apo...

미국 기준금리 동결은 주식 투자 늘릴 기회일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6월14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022년 3월부터 10번 연속 금리를 인상한...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에 식비+주거비 만큼 지출…월 114만원

올해 1분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서민가구는 식비나 주거비보다도 자녀 학원비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정은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원비로 월평균 114만원...

복합 위기에도 기업 사회공헌 지출은 늘어났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과거에는 기업의 최대 미덕이 이익 추구였다. 돈을 잘 벌어 주주들에게 배당하면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들어 이 분위기...

정년 퇴직자 신차할인 확대에 순이익 30% 성과급…첩첩산중 현대차 임단협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예년에 비해 노조 요구안의 수위가 높아진 ...

소공연 “과중한 최저임금, 소상공인 적자 수렁에 빠뜨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 적용을 촉구했다.소공연은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과중한 최저임금은 삼중고와 복합 위기에도 가...

마지막 보루 ‘노란우산’마저 깨는 소상공인 급증

소기업·소상공인의 노후 보장을 돕고자 마련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액'이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라면 올 연말...

편의점주 살해해 ‘20만원’ 뺏은 30대, 최후진술 거부의 이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 20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방법원...

신종 펫숍 판별,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따듯한 동물사전]

얼마 전 한 동물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종 펫숍의 충격적인 실태가 다뤄져 많은 사람의 공분이 일고 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 혹은 반려동물 요양보호소라고 홍보하며, 반려동물...

국토부 “구직자에 택배차 강매한 업체들, 구인·구직사이트서 퇴출”

국토교통부가 사회 초년생 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수년간 꾸준히 발생해온 '택배차 강매사기' 근절에 나섰다. 앞으로 택배업체 취업 등을 이유로 사회초년생에게 택배차...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분기 기준 9년 만에 최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총 2억5000만 대로...

연예·스포츠 이어 산업계로 확대되는 ‘임영웅 파워’

최근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쌍용차 신차 출시를 알리는 보도에서 잇따라 임영웅이 부각됐다. 이것이 기이한 사건인 이유는 임영웅이 현재 쌍용차 모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미...

얼굴 가린 정유정 “제정신 아니었다…피해자·유족에 죄송”

부산에서 과외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과 금정경찰서는 2일 오전 정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검...

정유정, 잔혹 살해 후에도 ‘태연’…조용히, 꾸준하게 범행 준비했다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엽기 범죄 행각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끊긴 채 사실상 '은둔형 외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