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증상’은 약효가 아니라 부작용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에 있는 수지 등에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 벌이 벌집 틈새를 메우고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유기물과 미네랄이 많으며 ...

일광 화상에는 찬 우유·얼음이 ‘명약’

한국에 잘못 전해진 외국 풍습 가운데 하나가 일광욕이다.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 사람들은 햇빛만 나면 일광욕을 즐긴다. 한국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일부러 피부를 태운다. 자외선...

‘피부의 친구’ 비타민C 고르기

여름철 피부 건강에 비타민C도 빠질 수 없다. 비타민C는 몸에서 항산화 역할을 한다. 기미와 주근깨 발생을 완화하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자외선 ‘공습’에서 피부를 구하라

6월은 피부에 잔인한 계절이다. 1년 가운데 햇볕이 가장 강해서 피부 노화가 심해진다. 태양광선 중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화상과 피부암도 일으킨다. 어떤 식으로든 자외선을 ...

세상은 넓고 남자들은 변한다

동성애? 사실 우리네 대중문화에서 동성애는 이제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는 등 많은 한국 영화를 통해 동성애가 가진 사회적 의미들을 목도해왔다. 하지만 누구나 ...

봄봄봄…몸몸몸

3월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봄은 처마 밑 고드름을 녹이면서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몸에는 체온 상승, 나른함, 피로 등 다양한...

‘한국 의술’ 배우러 온 미국 의대생

국내 의학계에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전쟁 직후부터 1960대 초반까지 한국 의대생을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에서 연수시켜 한국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통령 주치의 줄 이어 내고 의약 기술 선진화에 앞장

의과 대학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대통령 주치의인 고창순 박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고박사님은 대통령 덕분에 건강을 되찾으셨다.” 당시 ...

생활 습관 안 바꾸고 ‘동안의 기적’ 어찌 꿈꾸랴

남성 노화에는 여성과 다른 점이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잦은 흡연, 음주,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노화에 취약하다. 최근 들어 노화 예방에 신경을 쓰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바쁘...

“살아남으려면 젊게, 더 젊게” 점 빼고 광내는 ‘아저씨’들

남성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신경 써야 하는 세상으로 변했다. 아름다움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오랫동안 여성이 대상이었다. 그런데 그 대상에 남성이 편입되기 시작했다. ...

“해외 환자 붙잡자” 병원·지자체 ‘혈전’

해외 환자 유치 허용이 법적으로 허용된 5월 이후 국내 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 유행이라는 악재에도 한국을 찾는 환...

“암을 이기려면 바보가 돼야 한다”

전주에 사는 유익현씨(62)는 최근 자신의 투병기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요지의 e메일을 기자에게 보내왔다. 유씨는 5년 전만 해도 간암으로 사경을 헤맸다. 지금은...

따가운 햇살 축축한 습기는 피부에 ‘직격탄’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 변화’로 우리 몸도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현대인의 질환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

대문 열린 의료관광 곳곳에 ‘복병’

중국인 링링 씨(26)는 이번 노동절 3일 연휴를 틈타 서울행을 택했다. 중국보다 기술이 뛰어난 쌍꺼풀 시술을 받기 위해서이다. 때마침 5월부터 한국 병·의원에서 외국인 환자를 직...

볼만한 신간 필자

블랙 라이크 미 존 하워드 그리핀 지음 / 살림 펴냄백인이 피부과의 협조를 얻어 흑인으로 살았던 경험과 미국 사회에 일어난 파장을 담았다. 통합과 평등과 상호 이해에 대한 희망을 ...

꼭꼭 심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탈모의 대표적인 증세는 ‘대머리’이다. 대머리는 유전에 의해 생기고, 아버지가 대머리이면 자식도 대머리일 확률이 약 50%이다. 반대로 아버지가 정상이면 자식은 대머리 걱정을 하지...

환경? 유전? 아토피만 속 터진다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아토피질환 환자들이 믿거나 말거나 하는 무분별한 정보의 난립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

“피부는 햇빛과 바람을 원합니다”

약1년 전 세계적인 피부학회지에 눈길을 끄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건선(psoriasis)이라는 피부 질환이 심한 경우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건선이 어떤 질환...

윤재일 교수는 누구?

197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75년과 1979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피부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1985...

후끈한 사무실 창문을 열어다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회사에서건 가정에서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면서 난방병 등 동절기 실내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증후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난방병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