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폭염 특보에 “취약층 보호 만전” 긴급 대응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폭염 특보가 내리자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2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역대 최장 110일 논의해 2.5% 올렸다…내년 최저임금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2.5%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

‘민방위점퍼’ 갈아입은 尹, 공무원들에 “앉아만 있지 말라”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사무실에...

스토킹 피해자·가족 보호 강화된다…‘해고’ 등 불이익 금지

스토킹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보호하는 스토킹 방지법이 내일(18일)부터 시행된다.17일 여성가족부는 18일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방지...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14.5% 그쳐…28% “오히려 불리한 처우”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 이를 신고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오히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apo...

이준석, ‘시럽급여 논란’에 정부·여당 겨냥 “정책 조준점 어디로 삼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국민의힘의 ‘달콤한 시럽급여(실업급여)’ ‘여자들이 실업급여로 샤넬 선글라스 산다’ 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와 여당을 향해...

고용장관, ‘실업급여로 샤넬’ 논란에 “안타까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앞서 논란이 된 일명 ‘실업급여 샤넬’ 발언에 대해 “발언 취지의 일부만 부각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달콤한 시럽급여 안돼” 실업급여 손질 신호탄…노동계 ‘부글부글’

국민의힘과 정부가 실업급여(구직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의 80%로 지급되는 실업급여가 '시럽급여&ap...

응시원서에 ‘키·몸무게·부모 직업’ 요구…불공정 채용 무더기 적발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중 업종과 상관없이 19~34세 청년을 전체 종사자의 30% 이상 고용한 사업장 200곳을 점검한 결과 87건의 불공정 채용 사례를 적발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차 노조, 5년 만에 총파업 가세…빨간불 들어온 임단협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금속노조의 ‘큰형님’ 격인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에 합류하면서 민주노총의 기세는 올라갔지만 사측은 ...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10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외국인근로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

“만기친람 않겠다”던 尹의 약속, 결국 말뿐이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

이정식 장관 “민주노총, 정치파업 중단해야…책임 묻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두고 “정치투쟁”이라고 지적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7일 서울지방...

근로시간 다시 손보는 尹정부…주69시간제 ‘시즌2’?

윤석열 정부가 한 때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던 근로시간 개편안을 다시 손본다. 실 근무시간을 줄이되 현행 주52시간제를 유연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근로시간 관련 여...

K기업 몰려가는 베트남, ‘넥스트 차이나’ 될까

베트남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6월22일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윤석열 대...

노동장관 “절박한 마음…노란봉투법 입법 재고해달라” 호소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입법을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이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4월 실질임금 334만4000원…두달 연속 하락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

통일장관에 ‘뉴라이트 전향’ 김영호…권익위원장에 ‘檢 출신’ 김홍일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