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희망버스’는 어디로 달릴까

“희망버스 때문에 이제 ‘한진중공업 사태’는 모든 부산 시민의 일이 되었다.” 7월30일 부산역 앞에서 만난 부산 시민들의 말이다. 이날 오후 6시 무렵 부산역 앞 광장에서 한진중...

한반도 등뼈 채운 ‘든든한 인맥’

경상북도 동북부의 영양, 영덕, 봉화, 울진 4개 군은 뜻밖에도 상당 기간 오지로 남아 있었다. 산간(山間)에 둘러싸인 이 지역은 요즘에야 새로 길이 뚫리면서 소통이 원활해졌지만 ...

뻗어가는 도시, 인맥도 ‘쭉쭉’

‘용인’이라는 지명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을 합치며 한 글자씩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용인현은 1896년 경기도 용인군으로 개칭되었다가 ...

정·관계에 너른 ‘인물 바다’ 펼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돕고 있는 주변 인사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7인의 원로 그룹이 있다. 박 전 대표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있는 이 그룹은 초대 과학기술부...

세월에 익은 ‘명가’의 향기 그대로

안동 사람들은 안동이 선비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것에 대해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유교 전통은 예의와 염치를 중시한다. 보수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나머지 고집이 세고 쉽게 타협...

‘한 지붕 세 고을’ 인맥도 ‘핵융합’

생활권이 같은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이른바 ‘마·창·진’ 통합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오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 2009년 마산·진해 시의회...

풍요 가득한 인재의 ‘황금 들판’

전주시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에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여 이 네 개의 시·군이 동일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면 전주시는 완산구 갑, 완산구 을, 덕진구 3개...

생체 나이를 측정하는 건강검진 및 노화도 검사

①호르몬 검사검사 방법│남성호르몬,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DHEA-S, 멜라토닌 등목적│남성 갱년기 여부 확인과 심각성 측정치료법│호르몬 보충 요법, 생활 습관 개선 운동, ...

‘정동기 카드’, 자충수 되려나

“왜 가만히 있는 야당의 불쏘시개를 청와대에서 애써 들쑤시나.” 새해 벽두부터 당·청 간 갈등이 심상찮다.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계’의 청와대를 향한 불만의 도가 위험 수위를 넘나...

검찰·청와대·행정부·방송국까지…다시 주목되는 ‘경동고 인맥’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신임 감사원장에 내정되면서 경동고 인맥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그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이후, 검찰 내 경동고 인맥인 이인규·...

[PART_1.암] 간암

고등학생과 중학생 두 자녀를 둔 45세 김 아무개 과장은 10년 전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인 것을 알았지만, 과중한 업무와 1주일에 두세 차례 술자리를 계속 이어갔다. 만성 B형 ...

응급 처치, 모르고 덤비면 엎친 데 덮친다

응급 상황 대처법은 염두에 두어야 할 여름철 건강법 1순위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바다, 산, 강 등의 야외 활동이 많아 갑작스럽게 응급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누구나 크고...

심폐소생술 4단계

▶1단계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한다.① 의식이 있으면 관찰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② 의식이 없으면 2단계 조치를 취한다.▶2단계 “응급 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고 주위에 알리는...

‘학대 동물’ 갈 곳이 없다

지난 7월1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동물사랑실천협회(CARE) 사무실의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렸다. “아파트 화단 밑에 철사에 감긴 개가 있어요.” “사고가 난 모양인데 다리...

중원의 인재 키운 큰 젖줄들

청주고 동문들은 요즘 기분이 좋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충북 지역 ‘빅 3’ 자리가 모두 청주고 출신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39회), 이기용 교육감(36회...

[대전·충남·충북] 안희정, 인구 많은 곳에서 표 많이 얻어 세종시 논란 잠재웠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는 고향 덕을 톡톡히 본 경우이다. 안당선자와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의 최종 격차는 2만여 표였다. 안당선자는 고향인 논산에서만 박후보보다 2만2천여 표를 더...

풍광만큼 깊은 ‘인물’들의 향기

강릉 사람들에게는 아주 독특한 문화가 한 가지 있다. 바로 계(契) 모임이다.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대여섯 개의 계에 들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중·고등학교 동창...

성범죄 누르는 1백50g의 힘

부산 여중생 성폭행·살해 사건이 터지면서 ‘전자발찌’ 착용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여론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가 두 번의 성폭행 전과가 있는데도 ‘전자...

대학에도 악취 스멀스멀 ‘사학 재벌’ 비리 꼬리 잡히나

교육계의 비리는 대학이라고 예외가 될 리 없다. 특히 여러 개의 중·고교와 대학을 갖고 있는 ‘사학 재벌’들이 주목된다. 이미 이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그동...

대통령 주치의 줄 이어 내고 의약 기술 선진화에 앞장

의과 대학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대통령 주치의인 고창순 박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고박사님은 대통령 덕분에 건강을 되찾으셨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