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앵벌이’ 하러 수도권에 온다?

목표 지점은 12시 방향, 수도권. 살기 위해 ‘북쪽’으로 전진하는 대학들이 있다. 이들의 본진은 지방. 하지만 지금 ‘자원난’에 시달리는 중이다. 여기서 자원은 학생이다. 전략 ...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종교인 / 김수환 추기경은 살아 있다

올해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이 첫손에 꼽혔다. 김 추기경은 군사 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의 큰 버팀목으로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존경받았다. 선종한 해인 2...

세금 한 푼 안 내고 상속하려고?

조세 회피처에 숨어든 비밀스런 돈의 이력이 제대로 공개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2012년 말 호주 언론인 제럴드 라일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를 종착지로 하는 역외 서...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인터넷 아이디 ‘T군’은 지난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가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순복음교회 장로 30여...

죽음마저 서러운 쪽방촌 사람들

외로운 인생을 살다가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고독사’라고 한다. 시신은 월세를 받으러 온 집주인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주변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경우에...

인재의 힘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구는 경북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의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지역의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던 경북고등학교가 우뚝 자리 잡...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넓게 뻗어 내달린 ‘청청한 인맥’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의 19대 총선은 민주통합당 송훈석 후보와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의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현역인 송훈석 의원은 고성 출신으로 고성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

“잡혀가도 계속 희망을 꿈꾼다”

“희망버스가 계속 달리자고 하는 한 나는 아마도 이곳에 잡혀 있어야 하나 보다. 그래도 나는 좋다. 이런 좋은 꿈들을 꾸다 보니 갇혀 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희망버스 ...

‘친노 성지’에 줄 이은 인재의 행렬

김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리고 그의 묘역이 거기에 있다. 올 총선을 앞두고 김해시가 벌써부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김해 지역구 두 곳은 갑구의 김정...

한 시대 풍미한 ‘인맥의 양지’

구미시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는다. “뒤돌아서면 나랏님도 욕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은 평소 대화에서조차 박 전 대통령에게 극존칭을 사용한...

미래로 뻗어가는 도시, 인재도 ‘쑥쑥’

수원시를 소개했던 지난 5월24일자 제1127호 기사에서 화성시에 관해 언급했었는데 간략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수원 지방을 얘기할 때면 흔히 수원시와 화성시를 합쳐 ‘수원·화...

실패한 경영인인가 정권에 밉보인 희생자인가

SLS그룹을 이끌어온 이국철 회장(50)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고졸 신화’의 주인공으로 주목되었다. 지난 2008년 11월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진흥확대회의에 참석한 그...

인재의 강물, 큰 바다로 흐르다

군산은 금강 하구와 만경강 하구로 둘러싸인 옥구반도에 자리 잡고 있다.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에 이어 1899년 5월1일 개항한 항구...

뜨기도 전에 역풍 맞는 기독교 정당

좌파 척결·친미 반공을 표방하는 기독교 정당이 출범한다. 당명은 가칭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 창당을 이끌고 있는 인물은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인 전광훈 목사이다. 전목사는 지난 9...

중원에 활짝 펼친 인재의 요람

청주시 출신 인맥에 대해서는 본 기획 시리즈 2010년 7월13일자(제1081호) ‘청주고 vs 충주고’ 편에서 일부 소개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호에서는 청주시 3개 국회의원 ...

김성근 경질로 ‘재일교포 감독 시대’ 끝나나

지난 8월29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만난 재일교포 야구인 장훈씨는, 김성근 SK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눈치였다. 그는 몇 번이나 “그것이 사실이냐”라고 확인하고서...

든든한 인재들, 고산준령을 이루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언제 누가 지어낸 말인지는 모르지만 기막힌 조어력(造語力)이 가히 작품 수준이다.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끌려가는(?) 병사들의 두렵고...

“4차 희망버스도 준비 중이지만, 민주노총 제안 받아들일지는 더 고민해 봐야”

3차 희망버스의 참가자 수가 1만5천명이나 되었다.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본다면.1차는 개인적 참여가 7백45명이었다. 2차에서는 1만명, 3차에서는 1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