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조직원 토막살해 후 ‘간 꺼내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국내 최초로 수감 중인 사형수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 그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간을 꺼내 나눠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두목 이순철(57)이다. 이씨는 2000년 10월 대법원...

정치 분노가 띄워올린 ‘괴짜 인물’, 아르헨티나를 바꿀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11월19일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소수 야당인 ‘자유전진당’ 대표인 그는 총 24개 자치권(23개 연방주+...

“분홍색 머리 한국인 싫어” 아르헨 극우 정치인 BTS 비하 논란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과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글을 작성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26...

베이징發 태풍에 대만 총통 선거 판세 지각변동

8월28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내년 1월에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궈타이밍은 2020년 총통 선거에도 국민당 경선에 참여했다. 하지만 2019년 ...

장예찬 “尹心 논란? 여소야대 상황서 당정일체는 선택 아닌 필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전당대회 최대 변수였던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인 ‘윤심...

이용 “尹정부 지키는 최고위원 될 것…김기현, 尹과 진심 통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던 ‘친윤(친윤석열)계’ 이용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거대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수권정당을 만...

與전당대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닌 ‘돈’?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이 모두 전당대회 하차를 선언했다. 두 사람이 불출마를 선언한 표면적 이유는 대통령·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의 갈등이 꼽힌다...

지성호 “전대 끝나면 당 화해할 것…尹 의중도 중요하지만 민심도 읽어야”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꽃제비(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가난한 북한인)’ 출신 탈북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을 “청년 세대를 살고 있는 동시에 아버지...

태영호, 최고위 출마선언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할 것”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세습 정권의 속성을 훤히 들여다보면서 그 약점...

박찬대 “‘친명계 세몰이’ 우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출마 후보들 중 이재명 당대표 후보와 정치적 거리가 가장 가까운 ‘러닝메이트’다. 출마 고민부터 이 후보와 함께한 그는 이 후보가 대선 출마를 ...

‘교육감 선거 손볼 때’ 여론에 ‘현행 직선제’ 고수 입장 나와

정당 공천제나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제 등 다양한 교육감 선거 대안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박종훈 경남 교육감이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박 ...

박용진vs이재명vs강훈식…민주당 대표 자리 두고 ‘3파전’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가 박용진·이재명·강훈식 의원 3명으로 압축됐다. ‘반명’을 외쳤던 친이낙연계 설훈 의원과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 ...

野선관위, ‘친명 마케팅’ 차단…“전대서 ‘타후보 연계 홍보’ 안 돼”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에서 타 후보와 연계되는 홍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유력 당 대표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과 ‘러닝메이트’임을 강조하는 일명 ‘친명 마케팅’을 ...

민주당 97그룹, 단일화 논의 불 붙였지만 ‘온도차’ 뚜렷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당권주자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이 단일화 필요성을 놓고 온도 차를 드러냈다. 강병원...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 시작…‘어대명’ 견제 나선 ‘친문·97 그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 ‘97 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과 ‘친문(친문재인)계’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견제에 나섰다.강병원 민주당 의원...

‘친문계’ 고민정·윤영찬 野최고위원 출마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문계(친문재인계)’로 꼽히는 고민정,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고 의원은 ...

“왜 기호도 없어요?”…무관심 속 치러지는 ‘깜깜이’ 교육감 선거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선 김아무개씨(22)는 지난 28일 기표소에서 연두색 투표용지를 받고 당황했다.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투표’라고 적힌 용지엔 6명의 후보 이름이 기호...

‘전교조 출신’ 현직 8명 재도전… “우리 동네 교육감 후보자 누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5월19일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투표를 10여 일을 앞두고 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미니 대선급’으로 불린다. 인천 계양...

분당갑‧계양을 대진표 나왔다…국힘, 안철수‧윤형선 공천 확정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의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 면접을 진...

36년 만에 독재자 가문 복귀…거꾸로 흐른 필리핀의 민주주의

20년 동안 필리핀을 철권통치한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64) 전 상원의원이 필리핀의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됐다.9일(현지 시각) 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