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기경, YS만나 쌀 지원 호소한다.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추기경은 상대적으로 북한 지원 모금 활동을 적극 펼쳐온 한국천주교를 대표하는 데다가 그 자...

안테나 높이 세우고 한국 정보 수집중

“이회창·김대중 씨 등 여·야 대통령 후보가 모두 야마시타 신타로(山下新太郞) 주한 일본 대사의 초청을 받아 일본대사관저를 방문했다. 한국 정치인들은 일본 대사가 만나자는 요망에 ...

WFP 방북 조사단이 공개한 북한 실상 및 사진

북한 주민들이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해묵은 뉴스이다. 조·중(朝中) 접경 지대에서는 하얗게 껍질이 벗겨진 송림이 목격되고, 북한 주민들이 소나무 ...

[한반도] “김정일, 9월쯤에 권력 승계”

북한에 접근하려는 미국·중국·일본의 움직임이 물밑에서 치열하다. 이들 주변국은 각자의 ‘`히든 카드’를 가지고 대북 관계를 개선할 결정적인 시점을 노리고 있다. 대북 식량 지원에 ...

유럽연합이 북한 지원에 팔 걷어붙인 까닭

99년 단일 통화 제도 채택을 끝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단일 정치·경제 블록으로 자리잡을 유럽연합(EU)이 그동안 소홀히 해온 아시아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94년 7월 ...

지원 성금 어떻게 전달되나

대북 식량 지원을 둘러싼 이른바 분배의 투명성 문제는 세계식량계획과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같은 유엔 산하 기관 및 공신력 있는 국제 구호기관의 현지 감독을 통해 이미 걸러진 ...

이제는 언론이 나서야 할 때다

“솔직히 지금 심정 같아서는 도와주지 못할망정 재나 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원래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법 아닌가.” 북한 동포 돕기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북한 돕기 동포애 ‘활활’

북녘 동포들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이 참담한 소식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얼마 전에는 북한 당국조차, 숨기고 싶어하던 이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북한 보건부는 지난 4...

북한 주민 돕기 동포애 '활활'

인간이 굶주린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가를 집단 시험하는 듯한 한쪽과, 동포가 굶어 죽는 것을 얼마나 오래 팔장 끼고 지켜볼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듯한 다른 한쪽의 비극...

“북한 식량 4월말에 완전 고갈”

‘앞으로 2년만 더 도와 달라!’얼마전 북한의 식량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세계식량계획(WFP) 캐서린 버티니 사무국장(46)에게 북한측 인사들이 털어놓은 하소연이다...

쌀 제공, 지금이 기회다

이른바 4자 회담 제의에 관해 북한에 설명하는 한·미 양국의 공동 설명회가 최근 뉴욕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 보인 북한의 태도는 아직 모호하지만, 회담 결과를 두고 미국측 대표가 ...

황장엽 서울행, 어떻게 되나

‘황장엽 서울행 임박.’ 지난주 금요일(2월21일) 오전, 서울의 정보통들 사이에 긴박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북경 한국영사관에 망명해 있는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서울행이 임박...

미국, 잉여 농산물 북한에 제공한다

PL 480을 주목하라. 잠수함 사건 타결 이후 미국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 움직임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워싱턴 한반도 전문가들의 관심은 PL 480법에 따른 미국 잉여 농산...

먹고 살 것 없어도 김정일 체제 굳건

‘북한의 내년 식량 사정은 올해보다 훨씬 심각하겠지만, 식량난 때문에 체제가 붕괴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 최근 입수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특별 보고서는 이렇게...

김정일, 경제난 이용해 정권 강화

근래 미·북한 관계와 관련해 두 가지 문제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과연 북한에 한국전 당시의 미군 포로가 생존해 있느냐 하는 점과, 지난해 7월 홍수 피해와 극심한 경제난으로 북한...

LA 국제경영연구원이 밝힌 한반도 정세 북한의 속셈 "미국만이 살 길이다"

최근 몇년 사이 ‘LA국제경영연구원’(대표 제임스 유 이사장)은 미국의 북한 컨설팅 업계에서 가장 주목되는 그룹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94년 8월 창립된 이 연구원은 미국 굴...

그레이엄 목사 "북한 주민 기아투쟁 치열"

북한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기아를 전문가들은 ‘스텔스(stealth) 기아’라고 부른다.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닥친 기아라는 뜻이다. 예고 없이 닥치기는 했으되 그 상황의 심각성은...

“배고픈 북한 돕자” 두 팔 걷고 동분서주

62∼80년 동경지국장을 18년간 지낸 버나드 크리셔씨(65· 편집장)는 요즘 북한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일선 기자 시절보다 더 바쁘게 뛰어 다니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