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제시
세종특별자치시갑 선거구에서 초선 국회의원이 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57) 당선인은 "경제를 활성화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홍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6.4%의 득표율을 얻어 32.7%에 그친 김중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행정수도 완성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제중심도시가 돼야지만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마무리 짓고 세종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해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강준현 세종을 당선인도 행정수도 완성을 정책 우선과제로 삼았다. 강준현 당선인은 "세종시를 반드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를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제가 가진 능력과 정무부시장으로서의 경험, 사회생활을 하며 쌓아온 지식, 연기군 시절부터 지켜봐 온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강 당선인은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겠다"면서 "세종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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