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는 어떤 곳인가

UNDP(유엔개발계획) 주도로 지난 1997년 비엔나 조약에 의거 설립된 국제 연구 기관이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백신 사용 격차를 줄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08...

“신종플루 ‘균주’ 각국에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요즘 인플루엔자 A(H1N1) 균주를 세계 각국에 배포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신종플루를 사실상 ‘세계 대유행(팬데믹ㆍpandemic)’ 질환으로 보고 벌이는...

“올가을 이후 인플루엔자A 대재앙 올 수 있다”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가 팬데믹(pandemic, 대유행병)으로 간다면 오는 10월께 수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는 대재앙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에...

수입 짭짤해 수입산에 손대나

“농협이 외국 농산물을 수입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앞으로 쇠고기를 포함한 외국산 농축산물을 수입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월10일...

대량 아사까지 꾀하는 수단 ‘학살 원흉’

수단 북부 다르푸르 학살은 생소한 국제 뉴스가 아니다. 다르푸르 학살은 20년에 걸친 남북 수단 내전이 낳은 비극이다. 이 전쟁에서 불리해진 북수단군은 이슬람 부족들이 사는 북부 ...

‘1식3찬’에서 왜 ‘냄새’가 났을까

“아니, 군대가 무슨 쓰레기 처리장도 아니고, 군인들이 개·돼지도 아닌데 이런 것을 먹으라고 했단 말이야.” 지난 10월7일 저녁 8시쯤 서울 마포에 있는 한 음식점이 소란스러웠다...

이들이 있어 세상은 또 전진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육성철씨가 쓴 책 에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집단, 지자체, 군대, 혹은 국가를 상대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든 ...

세월의 장벽에 막혀 돌아오지 못하는 호국 영령들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이 올해 국가 사업으로 격상되었다. 지금까지 2천4백여 구의 유해를 발굴해 신원이 확인된 80여 구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하지만 유해 ...

“530GP의 진실, 더 이상 은폐하지 마라”

고조정웅 상병의 아버지 조두하씨와 고 이태련 상병의 아버지 이찬호씨가 지난 5월28일 오후 3시쯤 편집국을 찾아왔다. 항상 단짝처럼 다니던 고 전영철 상병의 아버지 전제용씨가 빠...

“의혹 많은 사건 범인 사형 집행해선 안 돼”

자식을 비명에 잃은 부모들이 범인을 살려야 한다며 구명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지난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530GP에서 총기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장교와 사...

마병장은 진실을 알고 있다

영화 로 우리에게 알려진 공수창 감독이 4년 만에 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었던 전쟁 공포물 는 보고 나서도 줄거리가 잘 짚이지 않는 영...

“일이냐, 가족이냐, 당신이냐”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묻는다. 살아오면서 직장·가족·자신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했나? 혹시 일을 위해서 가족을 소홀히 했거나 일의 성과를 핑계로 자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지….갓...

공무원 밥그릇 “수당 따라 달라요”

공무원의 월급은 봉급표를 벗어날 수 없다. 최근 성과급제가 공무원 사회에 도입되면서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는 공공 기관 기관장도 등장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서열에 따른 봉급...

폭염에 쓰러지거나 말라리아에 시달리거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징후들이 곳곳에 나타나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

“청와대 안주인은 바로 나” 뜨거운 ‘내조 전쟁’

"늘 건강하세요.” 흐리던 날씨가 개어 모처럼 햇빛이 밝았던 지난 11월28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의 부인 민혜경씨(51)가 성남시 수진역 부근 ‘인보의 집’을 방문했...

530 GP에서 잠 못드는 영혼들

고 김종명 대위·전영철·조정웅·박의원·이태련·차유철·김인창·이건욱 병장. 연천 GP 총기 사건의 희생자들이다. 고인들은 사후 1계급씩 추서되어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범인이라...

김연아 패션 화보

은반의 요정 김연아(사진)가 인터넷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주 내내 김연아 관련 뉴스가 끊이지 않은 것. 다음달 월간지가 일제히 발간되는 4월22일, 인터넷은 각종 잡지에서 ...

바람처럼 내달려 불길처럼 매섭게 덮쳐라

칭기즈칸(원명 테무진)은 1162년 왕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테무진은 27세 때 씨족과 부족들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라 몽골국을 세웠다. 그때부터 칭기즈칸(Chingiz Khan...

다시 기지개 켜는 천도교와 원불교

전통종교가 몰락하고 있다. 1985년 26만명의 신도를 갖고 있던 유교는 2005년 10만여명으로 줄었다. 대종교 따위 다른 전통 종교도 사정이 비슷하다. 종교 양극화 현상 속에서...

떡잎 누런 인도네시아 민주화

한반도의 10배나 되는 넓이에 2억 인구가 사는 곳. 섬도 1만3천6백67개나 되고, 3백여 종족이 6천여 섬에 흩어져 사는 나라. 30년 군부 독재가 짓누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