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신동빈에 “‘경영 실패’ 지적에 직접 답하라”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 복귀를 시도 중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6월24일 동생 신동빈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오는...

몸집 커졌는데…오너 리스크로 속내 복잡한 업비트·빗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 2 위 업체인 업비트와 빗썸이 급성장한 외형과 달리 지속된 오너 리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업비트 대주주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빗썸의 실소유주인 이정훈...

[단독] 원희룡, 지역 건설사 대표 등에게서 후원금 받았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와 지난해 대선 경선 때 이해관계가 있던 지역 건설사 등 기업 대표들로부터 ...

[과천24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취임…“혁신 통해 공익 선도하겠다”

한국마사회 제38대 정기환 회장이 16일 정식 취임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이날 대내외적 혁신을 통해 공익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정기환 회장은 ...

‘반문 일변도’ 벗어난 최재형의 승부수…윤석열과 달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키워드는 ‘희망’과 ‘통합’이었다. 4일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최 전 감사원장은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자”,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

‘1조 사기극’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 용두사미 되나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수천억원의 투자 피해를 발생시킨 옵티머스 경영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애초에 사건 초기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도 있었지만, 정·관계 로...

117일 잠행 끝낸 윤석열의 데뷔전, 성공적?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7일간의 잠행을 마치고 집권 구상의 윤곽을 드러냈다. 방점은 ‘공정’에 찍혔다. 윤 전 총장은 공정과 상식을 밑바탕에 둔 법치와 자...

공식 출격한 윤석열 “국민 분노하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전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 그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

‘사유재산’ ‘절차 민주화’에 무관심도 적폐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이른바 ‘LH 사태’는 다시 불공정 논란을 불러왔다. 국민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안 그래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 때문에 좌절이 컸다. 대통령은 수사를 통한 발본색원을 지시했다...

“정주영은 도전·창조적 리더, 이병철은 완벽주의자”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 근대화의 산증인이다. 그 시대 재계 거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30대 초반 외국계 기업(제너럴일렉트릭·GE) CEO(최고경영자)에 오른 그에...

현직 의사 “의협 주장 창피…백신 접종 거부, 말이 안돼”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 거부는 말이 안된다”는 현직 의사의 비판이 나왔다.김대중 아주대병원 ...

[인천시의회 의정설계] 박정숙 윤리특별위원장 “유명무실한 특위 소리 듣지 않을 것”

인천시의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윤리특별위원회가 열린 적이 없다. 그동안 인천시의원들의 폭행사건이나 인사 개입 등 갖가지 사건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동료 시의원 감싸기’가 있어...

“오피스텔 분양사기 논란” 점입가경, 다인건설의 두 얼굴

다인건설은 2012년에 설립된 건설회사로 토목건축사업, 실내건축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등이 주력 사업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다인로얄팰리스’로 유명하다. 그런데 다인건설이 분양...

[부부의 세계] 우리는 주인공보다 윤리적으로 얼마나 우월한가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은 밥값을 걱정하고, 환자와 의료인들은 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절에, 상류층 부부들의 가짜 인생을 보여주는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인기다. 비...

‘아수라장’ 투기판 된 라임 사태…금융게이트로 비화하나

“이건 ‘게이트’(문) 문제가 아니다. ‘헬’(지옥)이 열렸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만난 한 증권사 구조화상품담당 임원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최근...

펀드는 예금이 아니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는 절반 또는 그 이하로 떨어졌다. 일부 펀드는 원금을 100% 날릴 위기에 ...

‘체크슈머’ ‘그린슈머’ ‘트라이슈머' 아시나요?

효율성과 필요, 가격과 기능성은 소비의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제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단순하고 획일화된 소비 유형에서 벗어나, 이제는 저마다의 선호와 기호를 추구하...

정준영 사태가 보여준 방송가의 씁쓸한 민낯

이번 버닝썬 게이트에서 흘러나온 정준영의 범법행위들은 방송가에도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대중들은 범죄자조차 스타로 만들어내는 방송에 대해 분노했다. 과연 방송들은 그 영향력만큼...

점수 조작, 특별 전형…은행 채용비리 도 넘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중은행의 채용비리 역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정부는 2월20일 12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결과 182건의 채용비리를...

손봉호 “시민의 힘으로 권력 견제해야”

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30인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