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법안]“70살 근로기준법은 우리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타다(차량호출 서비스)’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프리랜서 A씨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다. 2019년 타다의 감차조치에 따라, 타다 운영사의 모회사였던 ‘쏘카’로부터 해고...

흥정하듯 정하는 최저임금제, 변화가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하면 206만740원이다. 평가는 엇갈린다...

배달노조, 폭염에 ‘기후실업급여’ 촉구…“통상수입의 70% 달라”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달기사 노조가 고용노동부에 기후실업급여 도입 등 기상악화 상황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유니온)...

[경기 광주24시] 광주 '행정·공공업무 자동화 시스템' 운영 개시

경기 광주시는 '업무자동화 시스템'의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업무자동화는 행정·공공업무를 인공지능 로봇이 수행하는 것을 말...

2분기 GDP 0.6% 성장…소비·수출·수입 모두 줄었다

지난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순수출(수출-수입)이 직전 분기보다 늘어난 데 따른 '불...

출생미신고 아동 249명 이미 사망…‘소재 불분명’ 814명 수사 중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을 전수조사한 결과 약 12%인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경우는 1025명이었으며, 814명에 ...

中 경기 후퇴, 성장통일까 구조적 위기일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 경제가 심상찮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디플레이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변동이 없지만,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

‘인구감소’ 中, 지난해 유치원 5600곳 문 닫았다…“교사들 실직 불가피”

지난해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유치원 수도 15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밀양24시]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시 "문화 향유, 경제활성화 기대"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월21일부터 9일간 밀양아리나에서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

‘나이스 오류사태’ 후폭풍…“이주호, 책임지고 사퇴하라”

교원노조 및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앞선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오류 사태 등 교육현장 혼란과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전국교...

野, ‘한동훈 폰’ 강력계 출동에 “정상 아냐” “청장 옷 벗어야”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강력계 형사를 투입한 것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찰을 검사의 수족으로 보는 것”이라며 “경찰청장이 옷을 벗어야...

‘산업화의 역군’ 노인은 국가에 빚진 이들이 아니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90세 넘으신 부모님께서 그래도 건강하셔서 두 분이 의지하고 잘 지내셨는데, 아버지께서 요즘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아요. 서울은 요양보호사를 부르려 해도 웬만한 장애등급...

기시다, 선심성 정책 잔뜩 내놓았는데 지지율은 ‘뚝’

일본은 대한민국과 함께 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7년 연속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2...

박광온 “에너지 비용이 사회 양극화 심화…추경 필요”

박광온 원내대표가 “에너지 비용이 우리 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부담 완화를 위해서 추경(추가경정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최고...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유기한 친모, 징역 7년6개월에 ‘항소’

생후 15개월된 딸을 방치하고 사망하자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한 친모가 1심에서 징역 7년6개월을 선고받자 항소했다.19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

15개월 된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비정한 母, 징역 7년6개월 선고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임해 사망케 한 후 시신을 수년 간 김치통 등에 보관해 공분을 산 30대 친모에게 징역 7년6개월이 선고됐다. 공범인 전 남편에겐 징역 2년4개월이 선고됐다...

‘부산 돌려차기男’ 신상공개 언제?…尹대통령도 나섰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 신상공개 명령이 나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

대통령실 “정글도 휘두르는데 그냥 두나…노동정책 원칙 안 바꿔”

대통령실은 8일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한 한국노총을 향해 “낫(정글도)을 휘두르며 저항하는데 그럼 그대로 둬야 ...

최강욱 “장난질 대가 치를 것” 한동훈 “가해자가 피해자 탓”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장관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했겠나”라며 “이런 식으로 장난질 치는 ...

잡히지 않는 민심…계속되는 尹대통령 ‘지지율 한파’

정권 교체 후 1년, 남은 총선까지 1년.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은 차게 식은 모습이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