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6-01-05 ‘금수저’ 안철수, 왜 야당을 택했나 ‘정치인 안철수’는 어쩌면 새누리당에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그의 배경만 놓고 보면 그렇다. 1980년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그는 이른바 ‘운동권’에 몸담지 않았다. 현재도 운동권... 국제 2015-06-24 권력욕이 아웅산 수치의 눈 멀게 했나 아웅산은 미얀마 독립의 영웅이었고, 그의 딸인 아웅산 수치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다. 15세 때 해외로 나간 수치가 고국 땅을 밟은 건 30년이 흐른 1988년 4월이었다. 어머... Culture 2015-02-05 [New Books] 회사습관병 외 회사습관병회사습관병은 직장 내 악습관에서 오는 업무 질환으로, 실적 부진과 다양한 트러블을 일으켜 직장생활을 회의적으로 만드는 무서운 병이다. 결과를 내는 팀의 리더는 회사습관병의... 국제 2015-01-15 ‘반일’ 딱지 붙이다 두들겨 맞다 뉴욕타임스에서 60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이 있다. 이다. 이 소설의 작가 로라 힐렌브래드는 옛날 신문을 넘기다 루이스 잠페리니라는 인물을 발견했다. 잠페리니는 가난한... unknown 2014-10-23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국제 2014-10-06 조지 클루니 결혼, 대권 도전 위한 포석? 미국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섹시남이라면 조지 클루니(53)를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여성 편력이 증명하듯 공식적인 연인 타이틀을 단 여성만도 10명이 넘는다. 그렇지만 공식적인 결... 사회 2014-04-02 “버려진 아기 가슴의 부모가 돼주세요” “유일한 세계 공용어는 아이의 울음소리다.” 영국의 아동인권운동가 에글레인타인 젭의 말을 빌리면 아이는 인간다움과 사랑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상당수 어린이가 정당한 보살핌을 받지 ... 국제 2014-01-14 월가 백만장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다 “내 어머니는 가톨릭 신자였지만 나를 교회에 데려가지 않았다. 나는 스스로 유신론자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종교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난 해방신학 운동의 영향... 정치 2013-11-13 김일성의 애첩과 통화도 엿들어 한국·독일·프랑스 등 우방국을 포함한 35개국을 대상으로 벌인 미국 NSA(국가안보국)의 도·감청이 폭로된 직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과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다. 오바마 ... 국제 2013-01-21 중국, 멀고 험난한 언론 자유의 길 한때 홍콩 대학생과 지식인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돌았다. ‘중국을 살펴보려면 을, 중화권 전체를 이해하려면 을 읽어야 한다.’ 은 광둥(廣東) 성 광저우(廣州), 은 홍콩에서 각각... 국제 2012-11-27 ‘인권법’ 울타리에 갇힌 미-러 관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긴장되지 않은 적은 거의 없다. 이번에도 미국 하원이 러시아의 인권 유린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 인권법을 통과시키자 양국 관계에 심상치 않은 냉기류가 흐르고... 사회 2012-08-08 국민 못 챙긴 외교, 외교도 아니다 한·중 수교 직후인 1990년대 중반에 있었던 일이다. 당시에 필자는 조선일보의 중국 베이징 상주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사무실로 웬 한국 남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중국에 넥... 국제 2012-07-16 총칼 앞에서 길 잃은 이집트 혁명 이집트 대통령과 군 장성들 사이에 권력 투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이집트 국민들은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있는지 헷갈리고 있다. 이 혼돈 속에서 법과 제도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발... 한반도 2012-05-28 ‘김영환 사건’ 당당하게 따져야 한다 ‘북한 인권운동가’로 알려진 김영환씨(49)가 지난 3월29일 중국 랴오닝(遼寧) 성 다롄(大連) 시에서 중국 당국에 체포된 지 5월24일 현재 56일째가 되었다. 과거 민족민주혁... 국제 2012-01-16 미군 ‘출구’에 못질 하는 아프간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아프간) 두 전쟁에서 골병이 들었다. 다행히 지난해 말 이라크에서 마지막 미군을 철군함으로써 절반의 짐은 덜었다. 이제 아프가니스탄에서 2014년까지 ... Culture 2011-10-16 50년 전 미국 내 흑인 차별 실상 고발…인권운동가들의 용기와 우애를 따뜻하게 그려내 는 1960년대 초, 인종 차별이 극심했던 미국 미시시피 주를 배경으로 한다. 노예제는 100년 전에 철폐되었지만, 흑인은 여전히 예속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가사 노예였고, 어머... unknown 2011-03-28 “외부 충격이 북한을 붕괴시킬 수 없다” 지난 3월26일 서울 중구 예장동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서승 교수(66)의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시민운동가, 정치인, 학자까지, 국내에서 이례적... unknown 2011-03-28 ‘중동 혁명’ 가로지르는 차별의 벽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정치적 격변을 가져온 민주화 운동은 여러 국가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격렬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 곳이 리비아이다. 리비아의 경우는 반(反)... Culture 2011-02-07 예측 전문가의 이론에서 찾아낸 ‘달콤한 독약’들 올해 초에도 어김없이 많은 전망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저런 연구소의 이름을 걸고 업종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지구촌의 10년 뒤 미래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측들을 발표했다. 이 내용... Culture 2011-02-07 “민족 자만심 강화에 혈안인 중국 언론도 각성하라”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수상식에는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조차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노벨위원회는 빈 의자에 노벨상 증서와 메달을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