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로’ 이재명, 미음 섭취 후 추가 심사…최장 기록 깨나

구속 기로에 놓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중 미음으로 간단히 끼니를 먹고 오후 심문에 임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방법...

이공계 떠나 의대 가는 장학생…장학금 미납 사례↑

이공계를 떠나 전공을 변경하는 장학생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장학금 미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들에 대한 적절한 조...

온라인 대환대출,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까지 확대

이르면 연말부터 간편하게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된다.25일 금융위원회에 ...

금융권 배임 7년간 1000억원…환수율은 불과 37.1%

금융권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년간 배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

“10% 떼고 환전” 불법 게임장 운영하며 수수료 챙긴 업주

제주에서 수수료를 받고 게임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며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업주...

범죄수익만 153억…서울 도심 한복판서 10년 넘게 ‘성매매 알선’

서울 서남부 지역 유흥가에서 10년 넘게 성매매를 알선해온 유흥주점과 속칭 '보도방' 등 30여 곳이 경찰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일부 주점은 조폭과...

“믿고 샀는데”…짝퉁 2만 점 제조·판매한 인플루언서 ‘구속’

자신의 인지도를 악용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신상품 디자인을 베낀 모방품 2만여 점을 제조·판매한 인플루언서가 특허청에 덜미를 잡혔다.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은 14...

‘초읽기’ 돌입한 주택 공급 대책, 뭐가 담기나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는 미분양 물량 급증과 역전세난 우려,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PF)발 연쇄부도설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반기 들어서면서는 ...

은신처서 골드바·돈다발…‘7년 간 1300억 횡령’ 경남銀 직원 재판행

7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3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불법 도박자금으로 4000억 챙기고 ‘람보르기니’ 산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자금 40조원을 관리·세탁해 주고 수수료로 4000억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이렇게 거둬들인 수수료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부산의 고급 ...

[단독]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제멋대로 자신의 임금 올렸다가 ‘들통’

자신과 동료들의 임금을 제멋대로 올린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6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 등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

“아들 보험금 내 것”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2심도 승소

배를 타던 중 폭풍우로 실종된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받고자 약 54년만에 나타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고인의 친누나는 항소심 선고 직후 “너무나 참담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재명 ‘무기한 단식’에 선 그은 檢…“일체의 고려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가운데 검찰은 “일체 고려 없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31일 취재진에게 ‘이 대표의 단식이나 ...

중기장관 “코로나 시기 지급된 재난지원금 일부 환수할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된 일부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전남24시] 호남지역, 상반기만 인구 8490명 유출…20대가 ‘절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올해 2분기 경제 사정이 갈수록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이 여전히 심각해 올해 1·2분기에만 8490명이 타 지역으로...

검찰, '네이버 광고노출 조작' 일당 범죄수익 37억 추징보전

검찰이 특정 광고 노출을 위해 위해 네이버의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의 재산을 동결했다.18일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에 따르면, 네이버에 특정 광고를 노출...

4년간 ‘유령근로자’ 고용해 국고보조금 12억 부정수급한 사업주들

개인 사업체에 근로자들을 위장 취업시켜 4년 동안 12억원 상당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사업주와 '유령근로자'들이 검거됐다. 국고보조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직 세...

[이진우 시론] 은행 횡재세와 이익 탈취 사이

이탈리아 정부가 은행들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우리에게도 몇 가지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다. 이탈리아의 은행 횡재세는 은행들이 평상시보다 돈을 많이 벌면 그 ...

“범죄수익으로 호화생활” 216억 상당 마약 밀수범 3명 구속 기소

부산지검이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 등 시가 21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수한 조직을 적발했다.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 6....

금융권 횡령액, 7년간 1816억원…환수율은 12.4%

금융권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그 규모도 최근 급증했지만 횡령액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