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마약 청정국’ 자부심 있던 韓…뿌리 뽑으란 마지막 경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공분을 산 ‘강남 마약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마지막 경고”라고 지적했다.한 장관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엠배...

美 국빈 방문 尹대통령, ‘선물 보따리’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전세사기대책위, 당정 대책에 “보증금 채권 매입 빠져 실망”

당정이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관련 대책에 대해 피해자 단체가 '보증금 채권 매입' 방안이 빠졌다며 해당 안이 현실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세사기·깡통...

[단독입수]친노·친문·친명 돈줄 적힌 ‘이정근 노트'...판도라 상자 열렸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송영길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은...

오열한 전세사기 피해자들 “보여주기식 대책…尹대통령, 직접 면담하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경매중지’ 등 조치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20일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피해자위)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

“학원 마약 음료 사건은 테러” 하이브리드 마약 범죄를 막아라

4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불특정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초유의 충격...

국토부, 공공택지 ‘벌떼입찰’한 13개 건설사 수사 의뢰

정부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벌인 건설사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여러 위장 계열사를 동원...

서울청장 “‘마약음료’ 사건, 피싱과 유사…확인된 피해자 7명”

강남 학원가 일대서 벌어진 일명 ‘마약음료’ 사건의 배후를 쫓는 경찰이 금융범죄수사대까지 수사에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검·경 수사력 총동원’ 주문에 ...

전두환 ‘추징금 55억원’ 추가 환수 길 열렸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목적으로 공매로 매각된 경기 오산시 임야 땅값 55억원의 배분 처분이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용의자 1명 추가 자수…배후 추적

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고교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먹도록 한 일당 중 1명이 추가 자수했다. 이로써 용의자 4명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건 1명 뿐이다.6일 경찰에...

‘30조원 적자’ 한전 임원들, 코로나 와중 외유성 출장…14개국 관광

공공기관의 적자가 수십조원에 달해 전국민의 고통 분담이 요구되는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 임원들의 부적절한 외유성 해외 출장이 적발됐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에너지...

日 반출된 《몽유도원도》,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한일 관계가 회복 수순을 밟으면서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전임 정부가 물밑에서 환수를 추진했던 《몽유도원도》 같은 국보급...

유인태 “李 ‘배임’으로 기소? ‘정적 탄압’ 으로 봐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두고 “이 대표의 결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사무총장은 2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검은 돈” 전두환 손자 폭로에…檢, ‘비자금 의혹’ 재수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22일 서울중앙지검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

檢, 이재명 ‘배임·뇌물’ 혐의 기소했지만…‘428억 약정’ 빠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수사 1년6개월 만에 의혹 정점에 있던 이 대표에 ...

‘최대한도 100만원’…소액생계비 대출 오는 27일부터 실시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 입는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한 '소액생계비(긴급생계비) 대출'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경실련 “그레이트 한강, 혈세 낭비형 졸속한 계획”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20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

’건축왕’, 전세금으로 강원 개발사업 벌였다…“최문순의 대장동”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의 여파가 지자체의 ‘매머드급’ 개발사업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사기의 주범으로 구속 기소된 남헌기씨(61)가 과거 동해 망상지구 ...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뇌전증 병역면탈’ 변호사·한의사도 가담…상황별 시나리오까지

허위 뇌전증(간질) 병역면탈을 수사해 온 검찰이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기고 범죄수익 16억원 상당을 추징보전했다. 이들은 병무청을 속일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