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대물림된다”

20년 전만 해도 국내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흡연 장면은 단골 메뉴였다. 고민하는 주인공의 손에는 으레 담배가 들려 있었다. 심지어 병실에도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흡연에...

술은 중추신경 망가뜨리는 ‘약물’

50대 후반의 김기준씨(가명)는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한다. 체구가 작아서 소주 반 병만 마셔도 견디지 못하고 잠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는 최근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

의사들이 추천하는 해장 음식들…그중 최고는 ‘콩나물국’

│국물류│콩나물국│콩나물은 최고의 숙취 해소 음식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함...

‘지방간’ 무시하다 ‘큰 간’ 다친다

대기업 중견 간부인 김철호씨(45)는 상복부 오른편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간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4~5회 술자리를 가졌고, 한 번에 평균 소주 한 ...

[PART_2. 젊게 사는 법] 아는 만큼 젊어진다 노화를 이기는 10가지 법칙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중소기업을 아들에게 물려주었다는 68세의 심 아무개 회장이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피곤함과 낮의 잦은 졸림, 관절통 등을 호...

‘적신호’는 여전히 켜져 있다

현 시점에서 북한 체제의 최대 변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이다. 2008년 8월14일께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의 건강 상태...

모바일이 ‘제2 벤처붐’ 불 댕겼다

제2의 벤처붐이 일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에만 1천개가 넘는 벤처기업이 창업했다.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월별 사상 최다 기록이다. 현재 등록된 벤처...

내 몸속의 ‘조폭’뱃살을 잡아라

주부 박소미씨(가명·38)는 올여름에도 비키니 수영복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10년 전 결혼 초기에만 해도 마른 몸매였는데, 출산 후에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전직 검찰 총수 ‘깜짝 변신’에 뒤통수 맞은 검찰

검찰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수장’으로 모셨던 임채진 전 검찰총장 때문이다. 지난 7월7일 서울 역삼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임 전 총장과 국내의 한 ...

따가운 햇살 축축한 습기는 피부에 ‘직격탄’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 변화’로 우리 몸도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현대인의 질환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

더울수록 따뜻하게 먹어야 좋다

봄과 가을이 한층 짧아지고, 여름이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면서 기력이 약해진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신체 피로감과 만성 피로뿐만 아니라 스트레...

폭발하는 ‘비만’미래가 아찔하다

10대를 비롯해 젊은 뚱보들이 급증하면서 ‘성장기 비만’이 사회적 대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짧게는 10년 이내에, 길게는 20년 이내...

‘지방간’ 앓는 10대

최근 초등학교 5학년인 임만준군(12·가명)의 부모는 아들의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랐다. 불과 1개월 사이에 3kg이 늘어나 60kg을 넘겼기 때문이다. 임군의 아버지는 “몇 년 ...

컴퓨터·TV 끄고 당장 움직여라

서울 하계동에 사는 차 아무개씨(38)는 최근 2년 사이 몸무게가 갑자기 20㎏이나 불어난 아들 석주(가명·12)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며칠 전에 찾아간 비만 전문 클리...

‘비만과의 전쟁’, 정부가 나서라

성장기 젊은이들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 만성 질환의 위험성 증가, 정신·사회적 문제 등과의 관련성 등으로 인해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

배 나오니 은근히 걱정되네

직장인 강윤구씨(44)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지방간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씨의 경우 최근 살이 찌면서 배가 나온 전형적인 복...

‘두 얼굴’ 잘 봐야 건강 지킨다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무조건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고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통념들만...

“느긋하게 살아야 건강한 인생 즐긴다”

장인(匠人)의 눈대중에는 한 치의 오차가 없다. 오차가 있어도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최규완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명예교수(71)는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로서 장인의 반열에...

비만, ‘공공의 적’이 되다

한국 사회에서는 안부도 먹는 일에 대한 이상 유무로 확인하곤 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라고 식사 안부를 물을 만큼 먹는 것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요즘도 축하의 자리...

“수술만 하면 히말라야도 올라간다”

팔에 어깨관절이 있다면 다리에는 고관절(coxa)이 있다. 엉덩이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股·엉덩이)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이 닿는 부위의 관절이다. 이 관절에 이상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