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출근하는 김 대리가 1만원 식대로 먹을 수 있는 것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는데 현실에선 전혀 체감이 안 됩니다. 밥 한 끼 사먹기 무서울 정도예요.”광화문에 있는 한 금융기업에 5년째 재직 중인 김수지 대리의 말이다. 김 대리는 4...

식약처, ‘실리콘 혼입’ 맥심 커피믹스 행정조치 검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동서식품의 일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에 실리콘 재질의 물질이 섞였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에 대해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4일 ...

3월 물가 4.2% 상승…1년 만에 최소 상승폭

지난달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폭으로 둔화했다. 다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담배만 끊나? 술도 끊어야 암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연간 약 10만 명이던 암환자 수는 현재 약 25만 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한풀 꺾이나 했던 물가, 다시 꿈틀…분수령은 전기·가스요금?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4.8%)이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갔지만 진정 국면으로 좀처럼 들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먹거리 물가가 예년보다 10% 이상 뛰며 소비자 부담이...

상수도 요금 17년 만에 최대폭 상승…생수 가격 7%↑

상수도 요금이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생수 가격도 한 달새 7% 넘게 올라 11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보성군, 남해안 관광시대 중심 지원할 것”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보성군청에서 도민과 대화를 갖고 “보성군이 남해안 관광 시대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전남 경제력은 이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중...

마트 맥줏값 6% 오를 때 식당 맥주는 10% 올랐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물가 상승률이 마트 등에서 파는 주류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품목 중 맥주의 물가...

2월 물가 10개월 만에 4%대 둔화…전기·가스·수도는 28%↑

석유류와 축산물 등의 가격 하락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다만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1월에 이어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

비빔밥·냉면 한그릇 1만원 넘어서…자장면 7000원 눈앞

비빔밥과 냉면의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다. 자장면은 7000원대에 근접했다.6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의 8가지 대표적인 외식...

식음료 가격 인상기 틈타 오너 일가도 고배당 ‘펑펑’

정부가 최근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위까지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필요하다면 주류업계의 이익 규모나 경쟁 구도까지 살...

들썩이는 물가에 수출 빨간불…금리 또 오를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경기 둔화를 인정한 가운데 공공요금 발 물가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서다. 물가 안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두...

“술·담배·약물보다 더 끊기 힘든 유혹이 음식”

“식품 기업들이 군것질을 네 번째 식사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기업의 수익과 함께 사람들의 허리둘레도 늘어났다. 현대인은 군것질로 하루 평균 580칼로리를 섭취한다. 하루 먹는 양...

식품 기업들은 왜 비건 시장을 정조준할까

고기는 옳다. 하지만 언제나 옳지는 않다. 전자가 ‘맛’을 고려한 명제라면, 후자는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문장이다. 국내 식품 기업들이 대체육 등을 활용한 식물성 식...

물가 방어 총력전…추경호 “공공요금 안정화, 농·축·수산물 20% 할인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정부 장관이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재정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20% 할인지원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아침 ...

더 퍽퍽해진 살림살이…1월 물가 5.2% 올랐다

새해 첫 달의 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됐다.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식품·외식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9월 째 5% 이상을 이...

“비비고, ‘글로벌 매출 1등’ 너머를 바라본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는 출시된 지 9년이 넘은 지금도 ‘히트템’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 탄생과 함께 냉동만두는 ‘싸지만 맛은 그저 그런 인스턴트 제품’이...

‘2조’ 비비고, ‘14억 병’ 진로 이즈 백…히트템 무엇이 달랐나

대한민국 유통가를 흔든 아이템들이 있다. 히트를 한 아이템은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만든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브랜드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첨병 ...

[창원24시] 홍남표 시장, 새해 첫 행보 ‘미래 50년 먹거리 현장’

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새해 첫 현장 일정을 ‘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현장에서 시작했다. 홍 시장은 ‘미래 혁신성장의 기틀 마련’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는데, 창원시가 집중...

한은, 금리 추가인상 시사…“내년에도 물가에 중점”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기준금리 운용 시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겠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한국은행은 23일 공개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 보고서에서 “국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