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한국, 이르면 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한국이 이르면 오는 8월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제기됐다.블룸버그통신은 16일 시장 참가자들 이야기는 ‘금리 정점’에...

北 청년들, 또래 김정은에 ‘아버지’라고 불러야…일부선 반발도

최근 북한이 배포한 근로청년용 학습자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총비서가 ‘아버지’라고 공식 명명됐다. 북한에서 청년은 35세까지로, 이 청년들은 또래인 김정은(39)에게 아버지라고...

“꽃뱀일 수도·여자는 무식” 막말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

부하 여직원을 향해 "꽃뱀일 수 있다"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이 정칙 처분에 대한 징계 무효 청구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IMF “한국, 물가에 초점 맞춰야…섣부른 통화정책 완화 안 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적절했다고 평가하면서 통화정책의 섣부른 완화를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4일 인...

尹대통령·이진복 수석, ‘공천개입 의혹’ 공수처 고발 당했다

‘태영호 녹취록’으로 촉발된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김한메 사법...

연준, 긴축 중단 시사…역대 최대 금리차에 한은 선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최종금리 수준에 도달했다. 아울러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했지만 인하 가능성은 일축했다. 연준이 또 다시 베이비스...

거부권 따라 출렁일 ‘총선 표심’…부담 커진 尹대통령

전국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총력 투쟁을 예고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능단체가 앞다퉈 총선 &apo...

[인천24시] 세계 66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장, 인천서 아시아의 미래 그린다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의 경제, 재무 분야 장관·은행장들이 인천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지역 경제 질서에 대해 논의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56차 아시아개발은...

이창용 한은 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하, 아직 이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축 통화정책을 끝내고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재는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

[인천24시] 인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120만원 지원

인천시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복지포인트 지원은 영세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휴식은 피곤할 때만?…충분한 휴식의 ‘의외의’ 이점들

휴식 목적의 위한 연차나 월차를 신청하면서도 병원 진료, 친척 경조사 등의 핑계를 대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휴식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사회 풍조 탓이 가...

[인천24시] 인천시, ‘제2공항철도’ 재추진

인천시는 지방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공항철도’를 재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까지 3시간...

사용 못 한 연차, 회사 말대로 정말 돈으로 못 받나

미사용 연차를 보상해 주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인사팀에서 이런 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연차휴가를 관리하는 회사라면 7월초에 이런 메일이 ...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이건희 컬렉션’ 전시할 이중섭 작품 확보 나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했다. 오는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예정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서 선보일 이중섭 화가의 추가 작품...

[영천24시] 영천시,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최종 선정…5년간 50억원 지원

경북 영천시가 지역 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푸드 사업의 안정적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기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

“검수완박 유효” 내린 헌재 이석태·유남석 잇따라 교체, 내부 지형 바뀐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헌법재판소 소장을 비롯해 재판관 전원이 교체되는 등 사법부 지형이 변화할 예정이다. 최근 헌재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

축하금 500만원에 육아휴직 응원수당 100만원…日기업 출산지원책 봇물

일본 기업들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출생아 수는 1889년 통계 작성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80...

박지현, 김진태 ‘골프 논란’ 직격 “지사직 내려놓고 마음껏 치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향해 “이제 강원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좋아하시는 골프 마음껏 치러 가시길 바란다”며 직격했다. 박 전 위원장은 4일...

근로시간 개편안 방향 맞지만 방법이 틀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근로시간 개편 문제로 떠들썩하다. 논란은 ‘주 최대 69시간’을 놓고 시작됐다. 현행 주 52시간제에서 시간 상한선을 높인 제도다. 기본 52시간에, 추가 연장근로 12시간, 선택...

기업들이 ‘여성 관리자 수’도 공시하게 해야

2004년 필자는 기자로 일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을 조사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당시 글로벌 기업 미국 휴렛팩커드(HP)에서 칼리 피오리나라는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