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가 안철수? 천만에…다음은 바로 나”

하나의 결과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12월19일 치러진 18대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2017년의 차기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실제...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여권정치인] “이제 남경필의 시대다”

지난해 의 ‘차세대 파워 리더’ 전문가 조사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분야에 ‘깜짝 1위’로 등극했다. 2008년 처음 이 조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

‘남·원·정’은 보수 정당의 개혁·쇄신 성향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 첫머리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있으나, 그는 항상 맨 뒷자리였다. 정병국 의원이 장관으로, 원희룡...

전통 명문의 힘, 정계에도 ‘쩌렁쩌렁’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서양식 병원으로는 최초로 이 땅에 세워진 광혜원(廣惠院)에서 시작된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 선교사 알렌(H. N. Allen)이 고종의 후원을 받아 188...

외부 수혈이냐, 캠프 재건축이냐

8월16일 대구.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동대구역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대뜸 “이렇게 가다가 박근혜가 잡아먹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 무슨 말이냐고 하니...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최시중 ‘최장수’, 12명이 ‘1년 이하’

얼마 전 돌연 사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으로는 최고령이자 최장수를 기록했다. 지난 1월27일 물러날 때까지 2기 연임을 하면서 무려 3년10개월간 자리를...

마운드 다시 오르는 박근혜, 한나라당 위기의 불 끌까

지난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5년6개월 만에 정치 전면에 나선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다시 ‘박근혜당’으로 돌아왔다. 박 전 ...

‘반박’은 부글부글, ‘친박’은 나긋나긋

반격의 기운이 꿈틀댄다.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 7·4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였던 친이계 의원들이 칼을 벼르고 있다. 칼끝은 박...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문화ㆍ예술인] 거장의 ‘뜨거운 울림’ 올해도 쩌렁쩌렁

올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문화예술인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다. 3년째 1위이다. 그가 지난 5년여 간 공들였던 서울시향이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느닷없이 판 커진 ‘카지노 논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 허용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발언이 발단이 되었다. 정장관은 지난 6월2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인재의 ‘곡창지대’, 누가 빛내나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았을 때 이천시·여주군 선거구와 양평군·가평군 선거구로 획정된 4개 시·군은 전통적으로 여당이 석권하는 지역이다. 국회의원 2명과 시장, 군수 4명 중 무소속 ...

급한 대로 ‘사리’ 먼저 모셔왔다

미국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라마탑형 사리구의 ‘사리’가 곧 돌아온다. 사리가 반환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보스턴 미술관은 그동안 “한국 정부가 원한다면 사리...

갑자기 ‘일본 드라마 개방론’은 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위 사진)이 2월23일 언론간담회에서 난데없이 ‘일본 드라마(일드) 개방론’을 거론했다. “10여 년 전 일본 문화에 대해 개방 조치를 취할 때, 일본에 ...

‘무더기 종편’ 무한 혈전 총성은 울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승자’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에서 네 개 채널을 무더기...

‘종편 줄다리기’ 총대 멜 해결사 떴다?

종편 사업자 선정 발표가 있던 지난 12월31일, 청와대는 장·차관급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명단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와 이동관 언론특별보좌관이 포함되어 있었다. ...

‘종편 연내 선정’ 왜 밀어붙이나

한 경제신문사의 ‘종편 채널 준비팀’에 배치된 한 기자는 최근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12월1일 전까지 저녁 약속은커녕 퇴근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방송통신위...

한나라당,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 부실했다”

G20 행사가 끝났다. 이제부터 한나라당 내에 한바탕 폭풍우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그 첫 번째 뇌관은 최근 당내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감세 정책 철회’ 논란이다. 한나라당...

공론에 떠민 수상한 ‘종편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수수께끼를 던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8월17일 발표한 ‘종합편성 채널(종편 채널) 및 보도전문 채널(보도 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 계획안’은 다양한 가능성들...

뜨거운 감자 된 ‘종편 꽃놀이패’

신문사의 방송 진출 여부가 다시 혼돈 상태에 빠져들었다. ‘신문사에 방송 사업 운영권을 준다’라는 정부의 ‘종합편성(종편) 채널’ 사업권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