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앞으로 심장질환 치료에서 수술은 점차 사라진다. 약이나 줄기세포로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모든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

귀신 들린 것과 정신병의 사이

은 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최근작이다. 루마니아의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칸 영화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도원에서 안수기도를...

"육영재단에서 여교사 술 시중도 시켰다"

박근혜·문재인 여야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전쟁이 치열하다. 자칫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하면서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상대의 감정을 무너뜨리고 약점...

[표창원의 사건추적]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다"

1970년대 대한민국에는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윤리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여기에 덧붙여 남존여비, 남성 중심의 사고와 관행이 팽배...

유·무죄 반전 거듭한 ‘시신 없는 살인’의 진실

지난해 5월의 1심 유죄(무기징역). 올 2월의 2심 무죄. 9월 대법원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 2010년 6월 부산에서 일어난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은 그야말로 반전에 반전을...

위험천만한 독배 '자살 폭탄주'가 돌고 있다

마신 후에 일정 기간 각성 효과를 내는 에너지 드링크와 양주를 섞은 신종 폭탄주가 서울 홍대 앞이나 강남, 이태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잇다. 폭탄을 뜻하는 ‘밤(bomb)’...

프로이트와 융은 왜 갈등하고 갈라섰을까

1900년, 을 세상에 내놓은 프로이트는 20세기가 정신분석학의 세기가 되기를 바랐다. 한 세기를 지나는 동안, 그 신념은 실현되었지만 막 세상에 나왔을 무렵, 정신분석학은 위험한...

유명인 ‘공황장애’, 남 얘기 아니다

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류승민씨(42세)는 두 달 전 CEO 직속 프로젝트팀 팀장으로 일하면서부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심장이 심하게 뛰고 통증이 생...

피할 수 없거든 ‘가려서’ 먹어라

‘햄버거는 빵, 고기,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왜 건강에 좋지 않은가. 피자도 이탈리아에서는 건강식으로 인...

‘참사’ 상처 오히려 후벼 파는 세상

1월20일은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용산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용산 철거민 중 상당수가 신체·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

춥고 건조한 계절 피부를 깨어 있게 하라

매서운 칼바람과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피부는 더 고통스럽다. 집밖에서는 찬바람에, 사무실과 자동차에서는 히터에 수시로 노출되면서 수분을 빼앗겨 사...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

‘살 찔리는 아픔’은 가라

30~40대는 학창 시절 단체로 예방주사를 맞던 날을 기억한다. 주사는 공포의 대상이어서 이른바 ‘불주사’라는 말까지 있었다.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사는 달갑지 않다. 아픈...

[PART_2. 젊게 사는 법]‘만점 건강’에 이르는 걷기 좋은 길

같은 코스를 반복적으로 걷다 보면 쉽게 지루해진다. 최근에는 올레길과 둘레길처럼 자연 경관을 즐기며 상쾌하게 운동할 수 있는 코스도 소개되고 있어 걷기의 지루함을 덜 수 있다. 그...

밤 1시 전 잠들고 식사 제때 하라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다. 생체 시계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1년 사계절에 따라 몸 상태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환경 변화에 몸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려는 본능이다. 여기에는 규...

“신비주의 아니라 과학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경주이지만 산골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의원이 있다. 환자가 올까 싶지만 암과 같은 난치병 환자가 물어물어 찾아든다. 다른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고 ...

면역 증강 요법으로 살아난 환자들

60대 초반인 정희문씨(가명)는 7~8년 동안 뇌허혈 발작으로 고생했다. 뇌허혈 발작은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중단된 상태를 말한다. 이 때문에 수시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

응급 처치, 모르고 덤비면 엎친 데 덮친다

응급 상황 대처법은 염두에 두어야 할 여름철 건강법 1순위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바다, 산, 강 등의 야외 활동이 많아 갑작스럽게 응급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누구나 크고...

봄봄봄…몸몸몸

3월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봄은 처마 밑 고드름을 녹이면서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몸에는 체온 상승, 나른함, 피로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