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권노갑 “민주당, 계파 분란 끝내고 ‘김대중 정신’ 회복해야”

☞ 앞선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

[창원24시] 창원시,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 거행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李·尹, ‘차별금지법’ 개신교계 질의에 “국민적 합의” 원론 반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보수 개신교계 질의에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두 후보는 14일 서울 종...

3·15 의거, ‘4월 혁명’ 불꽃 틔운 한국 민주화의 서막

“청춘을 잃어버린 (친형) 인생의 마지막 한을 풀어달라.” 1월21일 오전 9시30분쯤 진실화해위원회의 3·15 의거 진상 규명을 위한 창원사무소 개소 당일 만난 이아무개씨(74)...

[수원24시]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특례시 전환 앞두고 “권한확보 중요”

13일 수원 특례시 전환을 앞두고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가 10일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특례시 시행에 따른 의의와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된 ...

[단독] 586 운동권 출신 기업인, 어쩌다 자본주의 화신이 됐나

한때 자본주의에 맞서 노동자와 민중 해방을 외쳤던 586 운동권 청년이 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이 청년은 자본권력의 정점에 있는 기업인이 됐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깨끗이 ...

‘언론 탄압 5적’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쓴소리 곧은소리]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절벽에 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인 언론중재법 개정안 때문이다. 여당은 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 신설과 언론사 매출액을 반영한 ...

‘김정은 금고지기’ 아버지와 北 탈출한 이현승씨

“좋은 글을 쓰십니다.” 탈북민 이현승씨(36)가 미국에서 SNS를 통해 시사저널 ‘랭면과 철조망’ 기획을 응원해 왔다. 이씨 가족은 2014년 10월 탈북해 잠시 대한민국에 체류...

국회 통과한 ‘사학법·수술실 CCTV 법안’…대선 새 뇌관되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야당이 언론중재법에 화력을 집중한 사이 두 법안 관련 논의가 겉돌면서 예상보다 쉽게 본회의를 통과했...

尹 “언론중재법, 권력이 언론 감시하는 세상 만들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움직임에 대해 “국민은 활용하기 어렵고 권력자는 악용하기 쉬운 법안”이라고 지적했다.윤...

이재명·김두관, 尹 역사인식 맹폭...“부마항쟁과 6월항쟁 구분 못하나”

여권 대선주자들이 윤석열 전 총장의 역사인식이 부족하다며 연일 맹폭을 쏟아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7일 부산 민주공원에 방문해 이한열 열사가 찍힌 ‘6월 항쟁’ 사진을 ‘부마항...

“문재인 정권 파시즘의 바탕은 노무현 트라우마”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는 문재인 정부 초기만 해도 현 정권의 지지자 중 한 명이었다. 권 변호사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패스트트랙에 상정된 2019년 4월경, 하루에도...

北 ‘금수저’ 유학생의 마지막 질문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해?”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시위 강행’ 민주노총, 경찰 수사 착수에 반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찰의 불법집회 관련 수사를 ‘민주노총 죽이기’로 규정하며 격렬하게 반발했다.민주노총은 5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험대 오른 尹, 통합·법치·공정에 답해야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 윤석열’ 앞에는 이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혹독한 검증과 견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라는 ‘견장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대한민국 기자라면 한 번쯤은 [최보기의 책보기]

평전(評傳)은 특정인의 삶과 철학에 대해 제 3자가 평가를 더해 서술한 전기(傳記)다. ‘자서전’(自敍傳)은 특정인이 스스로 자신의 일생에 대해 쓴 글이다. ‘회고록’(回顧錄)은 ...

'선을 넘는' 드라마는 외면 당한다…《조선구마사》가 남긴 과제

판타지와 사극을 버무린 형식은 《킹덤》과 같았으나, 결과는 크게 달랐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뛰어넘을 장르물이라 자부했던 SBS 드라마 《...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는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5일 “3·15는 4·19로, 부마민주항쟁으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6월항쟁으로,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3·15의거 61주년...

황교안, 정계복귀 후 첫 행선지는 PK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4‧15 총선 패배의 여파로 사퇴한지 11개월 만에 정치 재개를 선언한 뒤, 첫 행선지로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했다. 황 전 대표...

살아있는 기업인 동상이 곳곳에…그 불편한 진실

동상은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으로 만든 기념물을 의미한다. 동상을 세울 땐 이미 생을 마감한 인물의 업적에 대해 역사적 평가가 매듭지어진 후 사회적 합의를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