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헌 인터뷰①] “법은 피지배자의 지배자 견제 수단 돼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한승헌 인터뷰②] “공안사건 수사·판결 유감스러운 사례 나와”

한 사람의 삶 크기와 무게는 그 시대 요구를 얼마나 제대로 반영해 충실히 응답했느냐로 측정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1세대 인권변호사’인 한승헌 변호사의 삶의 크기와 무게는 크...

아스팔트 벗어나 여의도 진입 꿈꾸는 태극기부대

지난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을 ‘태극기부대’가 가득 메운 장면은 꽤나 상징적이었다. 더 이상 태극기부대가 ‘아스팔트 시민단체’에만 머물지 않는, 한국 정치의 장으로 진입했음을 ...

NL 출신 하태경, ‘사노맹 해명’ 조국 정면비판 “위선 너무 심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활동 전력에 관한 해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하 의원은 8월14일 페이스북을...

조국 “사노맹 사건 숨긴 적 없다…자랑스럽지도, 부끄럽지도 않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월14일 자신을 둘러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활동 전력' 논란과 관련해 "자랑스러워 하지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밝...

[손숙 인터뷰③] “위안부 합의·블랙리스트, 박근혜 정부 생각 짧아”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시론] 독재 논란과 촛불정부론의 양면성

독재자의 후예와 좌파독재. 여야 모두 서로 독재를 말하니 그대로라면 독재세력의 시대 같다. 물론 양쪽 다 아니라고 한다. ‘독재자의 후예’는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사에서...

송기인 “文대통령 원칙 지키고 있다…인사는 실패하는 것 같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DJ “홍일이는 장차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성할 인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영결식이 4월24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함세웅 신부가 집전한 영결미사에는 김 전 ...

허영 “문재인 대통령, 분열의 정치 하고 있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시사끝짱] 황교안 삐끗하면 나경원 웃는다

[시사끝짱] 황교안 삐끗하면 가장 좋아할 사람 = 나경원■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정두언 전 의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 시사저널 한동희 PD...

황교안 “창원 성산구 보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장!”

창원성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출정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현 정부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3월 21일 오전 10시, 창원성산구 상남동 생활스포츠센터 인...

[시론] ‘민중미술’의 어제와 오늘

나는 자주 민중미술가로 불린다. 보통 사람들은 이 ‘민중미술가’를 다시 한번 쳐다보든가 뜨악한 표정으로 보길 서슴지 않는다. 나도 1980년대 만들어진 이 용어에 익숙하지 않았고 ...

적폐가 현재 겨누는 잣대로…‘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확산

그간 다른 이슈에 묻혔던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최근 김은경...

[단독] 정상회담에서 나무심기까지…대북사업에 관변단체 대거 동원

문재인 정부가 관변단체를 압박해 대북정책 분야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등을 대거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는 향군을 비롯한 각 기관에 ‘호소문’을 보내 남북 정상회담...

[단독] 민간 주도?…文정부, ‘북한 나무심기’ 사업에 관변단체 참여 강요

문재인 정부가 관변단체를 압박해 ‘북한 나무심기’ 사업에 이들 단체들을 대거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는 지금까지 “북한 나무심기 사업은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 진행 된다”고 ...

송월주 스님 “시민운동 경력, 정계 진출 발판 삼아선 안돼”

2019년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만만찮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도 이제 경험 있는 원로의 조언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들의 혜안을 사회 통합과 경제 도약에 적극 활용...

절치부심! 2019 한국영화 기대작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는 2018년 6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태로운 기록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체면...

“소득주도성장, 자본주의 성장 패러다임 될 수 없다”

우리나라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대까지만 해도 독일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카를 마르크스(1818~1883, Karl Heinrich Marx) 사상은 ‘절대 반지’였다. 자본과 권...

자치분권 시범 틀 만들기 속도내는 세종시 실상은…

자치분권 시범도시인 세종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참여기본조례 제정과 청사 별관 신축 계획을 8월23일 발표했다. 시민들이 동의할 수준의 실효성 높이기에 어떤 해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