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법 외환' 재벌·연예인 44명 공개

사회 지도층의 해외 부동산 매입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권력자들이 미국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LA) 그리고 하와이에 콘도나 별장 한두 채 정도 사두는 게 당연시 될 정도다. 재...

공포의 계절, 떠나는 자와 남는 자

2014년을 마무리하는 때다. 유난히 추운 올해, 재계에도 혹한이 몰아치고 있다. 대기업이 연말 인사를 통해 ‘인원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현대중공업이 ...

재벌가 빅딜 봇물 터진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11월26일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빅딜을 발표했다. (주)한화가 삼성테크윈 지분 32.4%(8400억원)를 인수하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은 삼성종합화학 지...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경제인 / 이재용, ‘경제권력 지도’ 새로 그리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지 올해로 21년이 지났다. 이 회장은 불량 제품을 ‘암 덩어리’에 비유했다. 현장에서 불량이 발생...

한국 경제, 삼성·현대차·SK·LG 의존 너무 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국내 재벌가도 지난 10년간 적지 않은 부침을 겪었다. 문어발식 M&A(인수·합병)를 통해 신흥 재벌로 부상했던 STX그룹과 웅진그룹은 사실상 해체됐...

사외이사 3명 중 1명 4대 권력기관 출신

#1.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월 재계 순위 13위인 신세계그룹과 공정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밀히 조사를 벌였다. 이마트가 조직적으로 공정위 직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내...

서두르다 스포츠토토 엉망 만들라

한 해 매출액이 수조 원에 이르는 스포츠토토 사업자 교체 작업이 본격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2월3일 3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

허창수 회장의 혹독한 ‘겨울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SK·한화·CJ 등 다른 재벌 기업 총수들은 지난 2월 박근혜정부 출범을 전후로 구속되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여기에...

총수 일가, ‘화들짝’ 놀라 ‘꼼수’ 부리나

베일에 싸여 있던 대기업 임원의 고액 연봉이 내년부터 공개된다. 1년에 5억원 이상 버는 고액 연봉자는 누구인지, 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관련법 개정에 ...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방어선 구축하라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일감 몰아주기였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결국 오너들의 주머니가 얇아진다는 의미여서 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경제인 / '경제 권력' 1위 이건희, 2위 정몽구

지난 8월 중순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였다. 이건희 삼성회장의 건강 이상설 때문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해서 그룹 현안을 챙겼다. 하지만 8월13일 이...

이건희 1위, 정몽구 2위, 정의선 3위

한국의 주식 부자 1위는 11조원대의 주식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주식 평가액 6조5000억원이었다. 3위는 정몽구 회장의 외...

폼 잡기는 좋은데 돈이 안 되네

신차 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선 수입차업계는 재벌 2세들의 경영 수업 시장으로 불린다. 재벌가 2세가 힘 안 들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수입차 딜러가...

가족끼리 일감 몰아주고,“우리가 남이가”

‘대기업 계열사 간 거래는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부당한 특혜성 거래로 총수 일가에 경제적 이익을 귀속시키는 행위는 규제하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월24일 박근혜 대통령에...

회장님 가족 돈벌이는 ‘땅 짚고 헤엄치기’

30대 그룹 오너 자제들이 상당량의 주식을 보유한 회사 가운데, 이름은 생소하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이 적지 않다. 주로 그룹 내 일감을 몰아주는 내부 거래를 통해 몸집을 키운 ...

미성년자 28명, 평균 55억 주식 부자

과 CEO스코어는 30대 기업의 35세 이하 오너가 자제 100명의 주식 가치를 따져봤다. 이 중 20세 이하 미성년자 주식 부자는 총 28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28명이 보유한 ...

재벌 오너 일가 자녀, 은수저 물고 태 어났다

박근혜정부가 경제 민주화와 관련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기업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방지’다. 재벌 오너 가족이 자신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돈...

재계 ‘입’ 세대교체… 젊어지고 유연해졌다

연말을 맞이해 대기업 홍보 임원의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은 그룹 홍보를 담당하던 미래전략실의 임대기 부사장을 제일기획 사장으로 승진시켰고, 이인용 부사장을 커뮤니케...

‘성장의 늪’에 깊이 빠진 GS건설

‘첩첩산중’. 요즘 허명수 GS건설 사장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이다. 허사장은 지난 2008년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전까지만 해도 GS건설은 전문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