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마 선택’에 큰코다친다

건강기능식품을 꼭 구입해야 할 경우라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무엇보다 의사·약사·영양사 등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만성적인 질환자들은...

희소식 준비하는‘스마트 항암제’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 질환은 암이다. 암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수술 후 몸속 어딘가에 남아 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함이다. 수술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도 항암제는 유일한...

약학이 끌고, 예술이 밀고…

중앙대학교가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학 개혁’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부터다...

조붓한 오솔길로 봄 향기 사뿐사뿐

전북 진안 팔공산 중턱에서 발원해 전북 임실과 남원을 지나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휘감으며 흐르다 광양만에서 몸을 풀어놓는 섬진강. 봄이 오는 섬진강은 늘 분주하다. 매화가 시작...

가볼 만한 봄 축제

청도 소싸움 축제 | 3월17~21일. 경북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 흥미진진한 소싸움 빅매치전을 비롯해 소사랑 손수건 만들기 및 그릇 빚기, 로데오 체험, 짚 공예 등의 체험 ...

“28년 만의 손님 ‘약대’ 모셔라”

대학가가 약대 유치 전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무려 28년 동안 묶여 있던 약대의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전국적으로 33개 ...

대통령 주치의 줄 이어 내고 의약 기술 선진화에 앞장

의과 대학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대통령 주치의인 고창순 박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고박사님은 대통령 덕분에 건강을 되찾으셨다.” 당시 ...

입시철은 ‘총명탕’의 계절?

대입 수능시험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고3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시험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은 많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은 때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

7개월 만에 4천명 ‘백수 탈출’

5년 전 암으로 남편을 잃은 송미자씨(49·가명)는 두 자녀를 둔 가장이다. 간호 조무에서 주방 보조까지 여러 일을 하면서 가정을 지켜왔다. 넉넉지 못한 생활 형편에도 잘 자라준 ...

칼 안 대고 침만 맞아도 가슴 커진다?

남들은 손꼽아 기다린다는 여름휴가를 빈약한 가슴 때문에 매년 두려워했다는 임채원씨(가명·회사원·31세). 그런 그녀가 올해는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남자친구와 함께 해수욕장을 활보...

이래도 저래도 제약사만 산다

약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울상이던 환자들에게 최근 한 가닥 희소식이 들려왔다. 보건 당국이 외국보다 국내 공급 약가가 낮다며 공급을 거부했던 다국적 제약...

못 믿을 원산지 표기 보약 먹기가 겁난다

봄이나 여름이 되면 기력이 딸린다는 사람들은 흔히 보약을 지어 먹는다. 보통 탕약이나 환으로 복용하기 마련인데, 그 속에 과연 어떤 한약재가 들어갔는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란 쉽지 ...

따가운 햇살 축축한 습기는 피부에 ‘직격탄’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 변화’로 우리 몸도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현대인의 질환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

더울수록 따뜻하게 먹어야 좋다

봄과 가을이 한층 짧아지고, 여름이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면서 기력이 약해진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신체 피로감과 만성 피로뿐만 아니라 스트레...

“있어도 못 먹어” 약값에 두 번 운다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마저 당당하게 받을 수 없는 에이즈(HIV/AIDS) 환자들은 특허권을 빌미로 과다한 약값을 요구하는 일부 다국적 제약사의 횡포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

환경? 유전? 아토피만 속 터진다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아토피질환 환자들이 믿거나 말거나 하는 무분별한 정보의 난립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

배 나오니 은근히 걱정되네

직장인 강윤구씨(44)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지방간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씨의 경우 최근 살이 찌면서 배가 나온 전형적인 복...

기다리는 자에게 ‘아기’ 있나니

결혼 7년차인 고경훈씨(41·가명) 부부는 아이가 없다. 고씨 부부는 담배와 술을 하지 않고 성인병도 없는 건강한 체질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과학기술인 양성하려면 기부 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예순세 번째 맞는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13일, 무더위와 피로를 한순간에 날려버린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발신지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이 아니라 대전. 원로 한의학자가 평...

‘도핑’ 발각된 자 공든 ‘메달’도 선수 자격도 ‘펑’

지난 8월12일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정수 북한 사격 선수의 영광은 ‘3일 천하’로 끝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