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맨홀 실종’ 누나도 숨진 채 발견…사망자 13명·실종 6명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1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

남쪽으로 내려간 ‘물폭탄’…침수·대피·고립 피해 잇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흘간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지역에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렸다. 곳곳에서 토사 유실과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등 피해...

급류에 떠내려온 시신…사망자 11명으로 늘어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호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강원 춘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집중 호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

피해복구 어쩌나…첫 재난대처 시험대에 선 尹대통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째 쏟아진 폭우가 남하하며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사망·실종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전국 57곳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호우로 인한 ...

‘물폭탄 비구름’ 이번엔 충청으로 남하…“최대 300mm”

최근 중부지방에 ‘물폭탄’을 쏟아 부은 비구름대가 일시 남하하면서 10일 충청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많으면 300mm에 ...

남양주서 하천 건너던 10대 실종…사망 9명·실종 7명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7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570명이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 침수도 2676건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별로 피해...

[경기24시]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염종현 의원…국힘 표 이탈

파행을 거듭해 온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62·부천1)이 선출됐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 우선...

서울 삼킨 115년 만의 ‘물폭탄’…350mm 더 온다는데, 대책은?

8일부터 이틀째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밤사이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된 비구름대가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

기록적 폭우에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 중단

서울시설공단이 기록적 폭우로 인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9일 알렸다.전날 중부 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짐에 따른 조치다. 8일 오후 10...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섬 물 부족 해소 신속 대응’ 지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완도 노화도·보길도를 찾아 “가뭄으로 어려운 섬 지역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한 후 가뭄에 지친 주민을 위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

‘친윤’은 정진석, ‘비윤’은 윤상현?…위기의 與 이끌 사령탑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비대위를 이끌 위원장 후보군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 양상이 일고 있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

무더위에 쓰러져가는 건설현장 근로자들

7월 한 달에만 건설현장에서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가 5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 건설현장에 ‘열사병 위험경보’를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

성비위 직원의 잇딴 승진에 들끓는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는 지난해 말 2·3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직 여직원에 대한 성비위 전력이 있는 간부 A씨를 2급으로 승진시켜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

[기장24시] 기장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그늘막 설치 확대

기장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 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장군은 ‘폭염 대응 합동 특별전담팀(TF’)을...

‘국정농단’ 되치기 당하나…尹대통령에 어른거리는 ‘최순실 그림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겨냥한 ‘저격수’로 평가 받던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논란으로 되치기 당하는 분위기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비선 논란’의 재점화로 인해...

[창원24시] 창원시, 폭염 대비 스마트그늘막 10곳 설치

경남 창원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사거리 등 10곳을 선정해 올...

尹정부 첫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서울 도심서 5만 명 집결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노동자 5만 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

[대구24시] 최재훈 달성군수 취임 “낮은 자세로 분골쇄신 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지난 6·1지방선거에서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의 취임 일성이다. 최 군수는 1...

수도권 물폭탄에 교통 대란…잠수교·동부간선 전면 통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도로와 대중교통 이용에 혼잡이...

폭염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작년보다 22일 앞당겨져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행정안전부는 20일 정오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