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빛은 수면 건강에 보약

세계수면학회는 3월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위생을 강조했다. 수면위생이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을 의미한다. 수면위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 ‘커피 공화국’

올해 60년째를 맞은 ‘학림다방’(서울 대학로). 곰보가 된 목제 탁자와 손때 묻은 소파가 여전하고 레코드판 음악은 지글거린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를 마주하면 1970년대 ...

‘코골이’ 그냥 두면 암까지 부를 수 있다

결혼 2년차인 장준철씨(가명, 회사원)는 지난주부터 아내와 각방을 쓴다. 부부 사이가 나쁜 것인가 싶지만 사실은 그것도 아니다. 그의 친구들이 둘도 없는 잉꼬 부부라고 부러워할 정...

살 빼면 코도 얌전해진다

1. 과체중이라면 현재 체중의 10%만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자. 뚱뚱한 사람은 숨구멍이 좁아져 코를 잘 골게 된다. 배가 나온 중년 남성들 모두 뜨끔할 듯싶다.2. 술을 최대한 ...

마취 중 사망 사고 때 늘 ‘프로포폴’이 있었다

지난 2006년 경찰대학교에 수석 입학한 윤홍장씨(20). 윤씨는 치아 교정을 받기 위해 전신마취를 했다가 영영 깨어나지 못했다. 윤씨가 턱관절 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 ㅇ치과...

한밤중 ‘맷돌 소리’를 잡아라

“뿌드득 뿌드득” 이를 가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주변에서 이를 간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더라도 자신이 이를 가는 소리를 직접 들어본 적이 없다면 그 소리를 듣는 것이...

“몸이 거인처럼 자꾸 커져요!”

Q. 40대 초반 여성이다. 나이가 들면서 약간씩 몸이 남자처럼 변해왔다. 광대뼈와 턱 선이 나오고 손과 발도 남자처럼 커지고 있다. 내가 말단비대증에 걸린 것인가? A. 말단비대...

코골이 심하면 인생이 ‘골골’

사업을 하는 김 아무개씨(44)는 코를 심하게 곤다. 어찌나 요란한지, 그와 잠자리를 함께한 사람 중 열에 아홉은 ‘너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불평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알마 전...

담배 많이 피우면 고개 숙인 남자 된다

흡연자 중에 담배 끊을 결심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매년 새해에 금연 계획을 세워보지만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 폐암·심장병 같은 흡연 관련 질병을 나열하며 금연을 유도...

베개만 잘 베도 꿈나라가 안락하네

사람에게는 누구나 ‘오래된 친구’가 있다. 갓난아기 때부터 스킨십을 하면서 인생의 3분의 1을 동행해 온 친구.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이미 이 친구의 이름을 중얼거렸을지 모른다. ...

그들은 ‘생존의 프로’였다

당신은 유명한 배 이름을 몇이나 댈 수 있는가. 아마도,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 호나 그 신대륙에 최초의 이주자들을 실어 나른 메이플라워 호, 그리고 갈라파고스 섬으...

그들은 ‘생존의 프로’였다

당신은 유명한 배 이름을 몇이나 댈 수 있는가. 아마도,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 호나 그 신대륙에 최초의 이주자들을 실어 나른 메이플라워 호, 그리고 갈라파고스 섬으...

코골이 없애려다 큰코다치나

민주당 심규섭(44) 전 의원이 코골이 수술을 받은 지 이틀 만에 갑자기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은 코골이 수술이 알고 있던 대로 간단하고 안전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문화 현상] 테러의 그늘에서 '시' 부활하다

대다수 한국 문인이 할리우드 영화를 떠올리고 있을 때, 미국의 '선량한' 중산층들은 오래된 시집을 뒤적이고 있었다. 지난 9월11일 아침,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꿀같이 달콤한 잠의 비밀

열대야가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을 보내면서 사람들은 새삼 편안한 잠의 고마움을 깨달았을 것이다. 잠은 늘 우리 곁에 있기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막상 수면 장...

담배 연기 없는 ‘치과 올림픽’ 열린다

질문 한 가지. 김치와 한약 중에서 어떤 것이 인공 이를 만들 때 쓰는 치아 수복재를 더 많이 변색시킬까. 연세대 치과대 재료학교실 김광만 교수가 얻은 답은 김치이다. 이 같은 결...

‘코골이’ 수술로 재운다

코골이는 ‘고약한 습관’일 뿐일까. 아니면 어떤 병인가. 서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閔陽基 박사는 “코골이는 81년 미국에서 ‘수면무호흡증’이란 용어로 정의되면서 병으로 인식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