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담’ 아빠, 10년 새 3배 늘어…‘역대 최대’ 기록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작년에 1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육아를 하는 여성이 남성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 국...

“연소득 일반 근로자 7배” 외신도 주목한 한국 의사와 의대 열풍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국내 의료계가 폭풍전야인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이 같은 상황과 의대 진학 열풍에 주목했다.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

경총 “韓 법인세 부담률 OECD 3위…사상 최고 수준”

한국의 법인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 현황과 시사점' 보고...

한국, ‘北 형제국’ 쿠바와 전격 수교…극비 추진 배경은

한국이 북한의 ‘형제국’ 쿠바와 전격적으로 수교를 맺었다. 윤석열 정부는 오랜 기간 쿠바에 공을 들여 온 북한의 ‘방해 공작’을 고려해 수교를 극비 추진한 뒤 신속 발표했다. 14...

[인천군·구24시] 계양구, 어르신 텃밭 ‘계양실버농장’ 운영

계양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이 경작하는 텃밭인 ‘계양실버농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계산작전권(1권역)과 효성권(2권역)에 ‘계양실버농장’을 운영...

통일부, 北 남북 경협 법안·합의서 폐기에 “고립 심화시키는 결과”

북한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을 폐지하고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도 일방적으로 폐기한 데 대해 통일부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

[속보]尹대통령 “日기시다 진정성 있어…약속 반드시 지키는 지도자”

의대 정원 2000명 ‘파격’ 증원…의사들 ‘파국’ 경고 안 먹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파격적 규모의 의대 증원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원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상속·증여세 폭탄에 발목 잡힌 한국 기업들

우리 기업들에 상속세는 ‘공포’ 그 자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세율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경영권 승계는 고사하고 기업의 영속조차 장담할 수 없을...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2%대로…신선 과실은 28.5%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황 부진으로 신선과실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지만 물가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둔화했...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3%”…정부 전망치보다 높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IMF는 30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대통령실, ‘北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에 “과장‧조작”

대통령실은 21일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현재까지 분석을 종합해 볼 때 북 주장은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

한동훈이 쏘아 올린 뜨거운 감자 ‘의원 정수 축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월16일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현재...

통일부 “김정은 도발, 체제 불안·자신감 결여 영향”

정부는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유를 두고 ‘체제 불안’과 ‘대남 자신감 결여’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도발)행동...

‘전쟁’ 외치는 김정은…총선 전 ‘新북풍’ 불까

새해를 맞아 북한의 ‘대남 공세’ 수위가 날로 고조되는 모습이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및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한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남양유업 오너 일가가 최근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벌은 오너의 ‘책임경영’을 표방하지만 오너와 그 일가의 갑질, 비위 행위...

일본-독일의 인구절벽 극복 방안은? 재정 지원과 성평등 인식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통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올해 0.68명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0.65명으로 최...

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대만 선거 초읽기’ 고조되는 G2 긴장…美, 中에 “어떤 외부 개입도 반대”

오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대선)를 앞두고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어떤 개입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대만의...

지난해 취업자 수 32.7만 명 증가…청년층 9.8만 명↓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0만 명대 늘어나고 15세 이상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80만 명 넘게 급증했던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