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 간 외국인이 사들인 아파트 3만 채…중국인 62%

정부가 내년부터 외국인 주택 거래·보유 현황 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매입 통계가 최초로 공개됐다. 2015년 이후 외국인의 전국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

모든 ‘여성 전용’은 역차별인가?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8월20일 서울시는 여성 전용 주차장을 없앤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오세훈 시장이 ‘여성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을 가족 및 노약자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빚 탕감책’ 오해라는데…비판도, 정책도 계속되는 이유

“주식과 코인 손실금을 왜 세금으로 갚아주나?”정부가 최근 발표한 빚 탕감책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책”이라지만, 그 세부 내용은 도덕적 해이와 ...

우영우와 경쟁하는 ‘권민우’식 정의가 진짜 평등일까 [남인숙의 귀여겨 듣기]

요즘 연일 화제에 오르는 드라마가 있다. 신생 채널 ENA에서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7월14일 6회 방송 후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상파 채널...

국민의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절차상 문제없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엄호에 나서고 있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

장제원, ‘친윤계’ 불화설 일축 “권성동 사과 진정성 받아들여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채용 관련 발언을 사과한 것에 대해 “대표 (직무대행)께서 사과했으니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차별이 尹정부가 말한 공정인가” 빚투 구제에 커지는 반발

"빚 안내려 성실히 돈 모으고, 대출이자 꼬박꼬박 갚은 사람만 바보가 됐다."정부가 경제 위기 대책으로 내놓은 금융부문 민생안정 정책을 둘러싼 반발이 거세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

성비위 직원의 잇딴 승진에 들끓는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는 지난해 말 2·3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직 여직원에 대한 성비위 전력이 있는 간부 A씨를 2급으로 승진시켜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

이준석과 달랐다…‘전대 출마’ 막힌 박지현, 이유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최연소 당대표’ 도전이 시작부터 가로막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박 전 위원장의 8·28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피선거권 자격 ...

가세연 ‘추가 폭로’ 예고에 격앙된 이준석 “CCTV 있다면 다 공개하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으로 '성 상납' 의혹에 휩싸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와 가세연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 이 ...

선거 앞 분노한 ‘개딸들’에…민주당 ‘박지현 딜레마’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선봉에서 이끄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위기에 직면한 모양새다. 박 위원장이 ‘조국 사태’와 당내 ‘성 비위 논란’을 비판하자 당원 일각에서 “내부 총...

여성, 약자 그리고 ‘아줌마’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얼마 전 한 남성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표시 스티커를 커터칼로 난도질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그가 왜 그런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후속 기사가 없었다. 필자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

환경 규제에 속 타는 자영업자들 “코로나로 불난 데 부채질하나”

모든 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이 4월1일부터 시행됐다. 정부가 단속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법 시행을 둘러싼 우려와 ...

장제원, 정호영 ‘제2 조국’ 의혹에 “팩트 있나” 발끈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8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를 둘러싼 ‘아빠 찬스’ 의혹이 조국 전 법무장관 사례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부정의 팩트(fact‧사실)가 무...

[인터뷰] 이준석 “갈라치기? 혐오? 프레임 공격에 흔들리지 않는다”

30대 제1 야당 대표, 보수정당의 세대교체, 그리고 대선 승리. 4월7일로 취임 300일을 맞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남긴 기록은 명확하다. ‘이준석의 정치’엔 늘 파격이란 평...

용산 시대, 혁신과 ‘대통령 한류’의 계기로 만들어야

“단순 집무실 이전이 아니다. 천도(遷都)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20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브리핑”을 했을 때 도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다.서울은 900년 동...

대기업 진출에 뿔난 중고차업계 “현대차·기아 진출 시 시장 파괴”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진출을 허용한 데 대해 관련 단체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독과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집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선 앞두고 표류하는 중고차 정책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선거는 일종의 심판이다. 정부는 집권 기간 동안 시행했던 정책의 성패를 선거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는다. 그러나 선거는 동시에 정책이 실패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선거를 앞두...

이재명 ‘전라도 소외’ 발언에 이준석 “지역갈등 조장시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호남을 소외시켰다'며 '호남 소외론'을 꺼내 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재차 비판했다.이 대표는...

[제주24시] 제주, 민생 살리기 ‘올인’…소상공인·일자리 지원 총 6706억원 푼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중소기업 등 산업 분야와 문화 관광분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 6706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75억원이 증가(26.5%)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