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與 ‘공무원 피살’ 공세, 친북 이미지 만드려는 新색깔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으로 규정하며 연일 쟁점화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보다는 친북 이미지,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

“왜 기호도 없어요?”…무관심 속 치러지는 ‘깜깜이’ 교육감 선거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선 김아무개씨(22)는 지난 28일 기표소에서 연두색 투표용지를 받고 당황했다.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투표’라고 적힌 용지엔 6명의 후보 이름이 기호...

인수위 출신들 패거리 되면 정권 실패한다 [쓴소리 곧은 소리]

새 옷을 입으면서 첫 단추를 잘못 꿰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물며 대통령선거에서 이기고 인수위원회를 조직하면서 역사에 남을 만한 위대한 정부를 만들리라 다짐하고, 사명감과 열정에 ...

이재명 “윤석열, 무슨 염치로 노무현·김대중 이야기하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무슨 염치로 노무현과 김대중을 이야기하는가"라고 공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중앙로 현장유세에서 윤 후...

룸살롱‧히틀러…‘혐오 발언’ 난무하는 여야 공방전

대선이 다가오면서 여야가 서로를 향한 비판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 ‘룸살롱을 갔다’ ‘암 걸린다’ ‘공산주의자’ 등 자극적인 단어와 선동적 표현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헤...

윤석열, 사퇴 언급한 北 향해 “사퇴할 생각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사퇴할 생각 없다. 대한민국 국민 최우선"이란 짧은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이는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남측 언론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윤...

[이주의 키워드] ‘멸공(滅共)’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滅共·공산주의자를 멸하자는 뜻)’ 발언 파장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처음은 정치권이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

잇따른 北 미사일 도발…대선 국면 ‘북풍’ 부나

새해벽두부터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정치권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른바 ‘멸공(滅共) 챌린지’에 불을 붙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미사일 도발에 ...

尹 ‘여가부 폐지·멸공’ 맹폭하는 與 “국민 분열 조장하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감독 아래 대놓고 막장 연기를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논란에 “공약 아닌 아이디어…왜곡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서 이른바 ‘음식점 총량제’ 등을 언급했다가 찬반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얘기한 것을 공약으로 왜곡해 비난하는 일은 없었...

“3대 존엄”vs“색깔론계 기린아”…文대통령 비꼰 허은아 되치기한 與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을 배포한 30대 청년이 모욕죄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두고 “북한에 ‘최고존엄’ 김정은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3대 존엄’이 ...

文대통령에 직격탄 날린 주호영 “대북환상서 벗어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회의 ...

‘북한 원전’ 반격 나선 靑…산업부 문건 공개하며 ‘역공’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진실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논란에 휩싸인 문건을 전격 공개하며 역공에 나선 데 이어, 여권에선 문 대통령...

‘북한 원전 지원’ 논란에 발끈한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에둘러 비판했다. 이미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 주장에 ‘색깔론’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문...

정치권 휘감은 ‘北원전 의혹’…野 “이적행위” vs 與 “북풍공작”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및 은폐 의혹으로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이적행위를 했다”며 공세수위를 높인 반면, 여권에서는 “사실 무근”...

5․18 역사왜곡처벌법은 차악으로 선택한 불가피한 고육책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를 형사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지난 12월9일 국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우리 ...

태영호 ‘사상검증’ 공세에 난감해진 통합당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꺼낸 '사상 검증'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낡은 색깔론 공세를 펼친 태 의원과 통합당...

이인영, 색깔론 총공세에 “주체사상 신봉자 아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야권의 색깔론 공세에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다"며 정면으로 맞섰다. 사상 검증이 이어지자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라는 주장에는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다"...

늘 구호만 요란했던 “청년 정치”…2030 후보, 4% 그쳐

1954년 경남 거제. 제3대 민의원(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정가에 큰 소란이 일었다. 만 26세의 젊은 청년이 금배지를 달았기 때문이다. 새파란 나이에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정...

‘색깔론’에 ‘텃세’에…여전히 한숨 쉬는 청년 정치인들

4·15 총선에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진 청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어렵게 공천을 받아도 현역 의원이 “무소속 출마 불사”로 어깃장을 놓거나, 지역 당직자들의 반발을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