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 낙동강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열기'

낙동강 상수원 구역 수질오염을 염려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정을 내린 ‘창녕 낙동강 워터플렉스 사업’의 재추진 움직임이 경남도의회와 창녕군에서 활발하다. ...

약식동원(藥食同源)과 좋은 음식

80대 중반의 L할머니는 혼자 사신 지 10년이 넘었다. 매일 만 보 이상 걷고 식재료도 유기농만 고집하신다. 좋은 먹거리가 있다면 남대문시장이든 동네 시장이든 어디든 다녀오신다....

옛날에는 없었던 아토피 피부염

대학 3학년인 D양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 중이다. 생후 백일이 지나서부터 태열(유아습진, 아토피)이 생겼고 이후 심해질 때마다 피부과 치료를 받았다. 중학교 때 오랫동안 한약을...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

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필자가 즐겨 가는 추어탕집은 추어탕보다 어리굴젓이 인기다. 뜨끈한 돌솥밥에 어리굴젓을 넣고 비벼먹으면 잠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즐거움이 밀려든다. 추어탕도 좋아하지만, 뜨거운...

아침 햇빛은 수면 건강에 보약

세계수면학회는 3월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위생을 강조했다. 수면위생이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을 의미한다. 수면위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

[김유진의 시사미식] 비선실세의 등장, ‘매운맛’의 부활

시사저널은 이번호부터 ‘김유진의 시사미식(時事美食)’을 새롭게 격주로 연재합니다. 필자 김유진씨는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외식업 컨설턴트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베스트셀러 《...

[대학언론상-우수상] 신수동 철거민 12시간 동행취재…7년 전 그들과 다를 게 없었다

“물이 다 떨어졌어. 아침부터 밑에서 불을 얼마나 지펴대던지. 숨을 쉴 수가 없어.”2009년 1월19일 늦은 오후, 남편에게 급하게 전화가 왔다. 망루에 올라가 있는 남편은 밑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小·素·笑’, 적은 양의 소박한 음식을 웃으면서 먹자

특히나 올해는 무척 더운 여름이었다. 음식도 그만큼 잘 상한다. 가정에서든 업소에서든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들은 음식이 상하지 않게 관리하는 일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

[스마트 프랜차이즈 창업] 장수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공 비결

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 모델로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에 진출한 A 기업의 사장은 요즘 심기가 편치 않다. 사업이 충분히 검증되기도 전에 A사의 사업 모델을 모방한 브랜드가 등장했기 ...

올해 소비자물가 0.7% 상승...역대 최저(종합)

올해 소비자물가는 0.7% 올랐다. 역대 최저치다. 지금까지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0.8%가 최저였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과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

윤상직 장관 “변화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제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어 주요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기획재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정문 공개”..산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TPP 협정문이 뉴질랜드 등 TPP 참여국 정부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공개된 협정문의 경우, 법률검토가 완전히 종료되지 ...

주인공은 맷 데이먼이 아니라 ‘과학’

SF영화 이 2015년 가을 스크린을 달구고 있다. ‘마션’은 화성인이라는 의미다.영화 의 진짜 핵심은 바로 과학이다. 주인공이 고립무원 상태에서 다음 탐사대가 올 때(4년 후)까...

안개로 토마토 키우고 LED로 상추 재배한다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농업이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농업이 IT 관련 유망 업종이 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카카오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은 농...

또 놓친 골든타임에 ‘돌고래’는 울었다

하늘은 맑았고, 바다는 푸르렀다. 불과 닷새 전 거센 비바람을 일으키며 돌고래호를 집어삼킨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다는 고요했다. 9월10일 오후 1시40분쯤 제주항 앞바...

반도체 공장이 채소 공장으로 바뀌다

도시바·후지쓰·파나소닉이란 기업 이름을 들었을 때 우리가 떠올리는 제품은 무엇일까. 아마도 도시바 노트북, 후지쓰 노트북 등을 생각할 것이다. 이들 기업은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I...

수박·당근 먹어도 살찐다

주부 김순양씨(50)는 오랜 기간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저(低)열량이 화두였던 1980년대에는 단백질·원푸드·황제 다이어트 등을 따라 했다. 1990년대에...

옥상에서, 텃밭에서 ‘미래’가 영글어간다

“결국은 도시농업이 도시를 구원할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6월 ‘도시농업’ 원년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이다. 도시농업 붐이 뜨겁다. 지난해 기준으로 도시농업 인구는 76...

여자가 군대 안 가는 게 성차별?

한국은 병역 문제로 논란이 한창이다.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다. 가수 세븐·상추 등 일부 연예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진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