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 현지 르포⑤] 후쿠시마 보고 놀란 北 이젠 원전 핑계 못 댄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관광업을 하는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북한 무역상으로부터 최근 태양광으로 전기를 끌어모으는 휴대용 랜턴을 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남한 기업이 만든 이 ...

짝퉁 가공 포장육, 수도권 일대 11억 상당 유통 돼

짝퉁 가공 포장육 67톤이 수도권일대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포장용기만 유명대기업 제품인 것으로 속여 11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대전광역시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특허청 상표권 ...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한반도 정세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1일 신년사에서...

[뉴스브리핑] 남·북·미 정상회담 통해 ‘종전(終戰) 선언’ 추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2일 오...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정말 심각하다.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년에 1만3092명이 자살로 목...

[Up&Down]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 vs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UP연말이면 찾아오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 해마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온정이 이어진다. 올해도 전국에서 익명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2...

세계적 규모와 달리 엉성한 재고관리 드러난 동해화력본부

세계 최대 용량의 무연탄 고효율 발전소인 동해바이오화력본부가 본사인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의 감사에서 발전설비 자재를 엉성하게 관리해 오다가 무더기로 징계조치를 받았다...

멸종 위기에 놓인 ‘집밥’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편의점은 불황을 모른다. 수요가 많아지면 투자가 뒤를 잇기 마련. 연구와 개발이 집중되면 재화나 서비스는 진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간편식의 경우가 두드...

[단독] 인천지역 발전소, 질소산화물 ‘펑펑’ 뿜어내

인천지역 발전소들이 굴뚝을 통해 연평균 1800여 톤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정연료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들도 연평균 130...

정·관·재계 중심 혼맥 배제한 대성그룹 눈길

대성그룹의 모태는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1947년 대구 북구 칠성동에 설립한 연탄제조 업체 대성산업공사다. 이후 1957년 서울에 올라와 대성연탄을 세웠고, 왕십리 ...

남보다도 못한 사이 ‘한 지붕 세 가족’ 대성그룹

대성그룹은 ‘한 지붕 세 가족’의 특이한 형태로 경영되고 있다.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장남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에게 대성산업을, 차남 김영민 SCG 회장에게 서울도시...

학교 급식, 그저 주는 대로 먹어라?

한 야당 국회의원이 학교 급식 파업 노동자들에게 ‘미친×’라는 표현을 쓴 게 정치권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이 대목에서 갑자기 궁금해진다. 학교 급식, ...

커피 맛도 손맛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연탄불에 끓여낸 뚝배기 된장찌개는 참 구수하고 칼칼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특유의 감칠맛은 어머니만이 낼 수 있는 솜씨였다. 그런 어머니는 아버지가 몹시도...

“죽지 못해 살고 있다” 위기의 노인들

5월25일 오전 11시, 어렵게 김 할머니를 만났다. 김 할머니는 당초 약속된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도 없는 탓에 골목길을 수차례 오갔다.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 ...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 되다

문재인 당선인이 처음 대통령에 도전했던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된 그는 ‘운명’을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정치권에 들어오게 된 걸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운명 같은 ...

여성의 돈과 몸 노리는 ‘자살 브로커들’ 판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사회단체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을 ...

콜롬비아인 인종차별 사건은 우리의 민낯이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 때문에 부당한 차별을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까지 틀에 맞...

[르포] 연탄 2400장에 담은 따뜻한 이웃사랑

“아! 추워” 현관문을 힘차게 열어젖힌 패기도 잠시, 사정없이 비집고 들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몸을 한껏 움츠렸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오늘은 맹추위가 예상되며…서울 최...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한 연예계 스타들

신년 초, 아이유의 소속사가 지난 연말 11명의 악플러(악성 댓글을 상습적으로 만드는 네티즌)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음을 알리며,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대응’을 천명했다. 트와이...

“이제 사회공헌활동도 전략이고,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기업들의 특징은 사내에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정식으로 만들거나 조직을 운용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게 CJ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