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건 안 좋지만 올해도 흑자경영 이어 가겠다”

군인공제회가 올해 36주년을 맞았다. 1984년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군인공제회는 그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해 왔다. 창립 당시 자산 22...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국비확보 ‘잰걸음’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국비확보 행보가 분주하다.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과 코로나 이후 전남발전을 담보할 핵심 전략 관철을 위해 직접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인천 24시] 인천환경단체 “2030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폐쇄해야”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오는 2030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의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제기후 위기 대응에 맞춰 재생...

‘선당후사’…지금의 홍준표에게 부메랑 된 과거의 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의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 전 대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 전 대표가 과거 소셜미디어(SNS) ...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성금 훔친 용의자 2명 검거

해마다 세밑 추위를 녹여주던 전북 전주시 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훔쳐간 용의자 2명이 붙잡혔다. 범행 4시간여 만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30분...

[포토뉴스] 당신의 사랑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겨울철이면 회자되는 시가 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안도현 시인의 시다. 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세종브리핑] 숙원사업 ‘백화점 입점’ 잠정 중단…시민 공간으로 활용

세종특별자치시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백화점 유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치된 백화점 부지를 개발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휴식·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을...

하얗게 한 시대를 불태우고 사라져가는 ‘연탄’

찬바람이 불면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한다. 월동 준비라는 조금은 촌스러운 표현에 반드시 포함돼야 했던 것은 까만 연탄이었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는 “연탄재 함부로 발...

[평택브리핑] 시 전역 동·식물 생태현황지도 만든다

경기 평택시가 10월부터 시 전역을 대상으로 사계절 동·식물 생태현황 조사 등을 위한 ‘평택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및 웹 GIS시스템 구축 용역’을 실시한다.30일 평택시에 따르면 ...

“착해야 산다” 사회공헌에 힘쓰는 대기업들

기업 이미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이다. 그 기업이 가진 이미지에 따라 흥망이 좌우될 정도다. 다양한 선행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오뚜기와 대리점 갑질 ...

‘라면’이라는 이름의 인문학

“일주일에 두세 번은 먹어요. ‘돌싱’이 되면서 손수 만들어 먹어야 하다 보니,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 데는 라면만 한 게 없죠. 만날 똑같은 방식으로 끓여 먹는 게 지루해지면서...

유럽은 ‘미세먼지 국경’이 없다…영국, 주변국과 협력

1952년 12월의 런던을 영국은 결코 잊지 못한다. 당시 발생한 스모그로 5일 동안 무려 1만2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런던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난방연료로 석탄을 땔 ...

엘리베이터 안내원과 114교환원은 어디로 갔을까

들어는 봤다. 손님이 오면 버스요금을 받고, 사람이 오는지 확인한 후 문짝을 두드리며 “오라이~”를 외치던 버스 안내원이라는 직업을. 대부분의 안내원들이 여성이라 이후 ‘버스 안내...

양복 재단사·주산강사 등 ‘복고 붐’ 타고 재등장

IT와 AI를 기반으로 직업이 만들어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과거 직업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시대의 변화에 밀려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다가 재등장한, 수십 ...

한층 더 교묘해진 북한 외화벌이…‘대북제재’ 버티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가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위협이 무용지물로 된 것처럼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

[이어령 인터뷰③] 문화부 장관 시절 눈물 자아낸 감사 편지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北, 짐 로저스의 ‘넥스트 차이나’

‘넥스트 차이나’는 어디일까. 베트남? 인도?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에겐 북한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

[물관리 30년 특집①] “수돗물의 오해는 연탄보일러에서 시작됐다”

1900년대 초까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장티푸스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됐다. 인구 10만 명당 장티푸스 발병률이 연간 500~600명이던 것을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뜨린 것은 백...

‘불경기’ 한파에 얼어붙은 부·울·경 기부문화

경기 불황의 찬 바람이 부산지역 기부 문화까지 꽁꽁 얼리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모금활동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3세 승계 위해 ‘사돈댁 일감’까지 ‘땡긴’ 삼표그룹

삼표그룹의 모태는 1952년 고(故) 정인욱 강원산업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강원탄광이다. 강원탄광이 생산하던 ‘삼표연탄’은 한때 국내 대표 연탄 브랜드였다. 1960년대 중반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