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5-02-09 “대통령의 시간엔 탕진과 실정만 있었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이명박(MB) 정부의 실정을 고발한 책 은 이와 같은 말로 서두를 시작한다. 책... 정치 2015-01-28 '문재인 대표’? 호락호락하지 않을걸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2·8 전당대회가 후반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당내 ‘비노(무현)’ 진영 수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정치 일선 복귀... 경제 2014-12-25 “보안, 또 보안!” 그래도 샜다 포스코는 12월 중순 내부 직원인 권 아무개씨와 우 아무개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이들이 해외 거래처인 O사와 M사에 회사의 영업 기밀을 무... 경제 2014-12-04 Good Company에선 향기가 난다 시사저널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한국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유한... Culture 2014-07-24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공돌이·공순이, 노동의 새벽 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곳은 아마도 구로공단이 아닐까. 1960년대에 논과 밭이었던 이곳에 공단이 조성돼 한국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더니 첨... Culture 2014-07-10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한강변에 우동집과 ‘현지처’가 터를 잡다 나지막한 초가나 산꼭대기로 기어 올라가듯 이어지던 판잣집, 미니 2층 양옥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 됐다. 아파트 덕택(?)이다. 1980년대 전체 주택의 20%에 머무르던 ... 사회 2014-04-02 ‘황제 노역’, 향판만 탓할 일인가 ‘황제 테니스’ ‘황제 골프’ ‘황제 노역’ 등등. 황제 딱지가 붙으면 비난과 분노의 강도는 급상승한다. 불평등과 차별을 조금도 참지 못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비난 폭탄을 전 방위... 경제 2014-03-24 나눔축산,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상생도모 한다. 2010년 7월, 농협을 주축으로 한 축산업계는 ‘나눔축산운동’이라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체를 만들었다. 농업생산액의 40% 수준을 유지하는 축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더 강화하기 ... 한반도 2014-03-11 황병서·리영길·조경철 ‘반최룡해 연합’ 구축 지난해 12월12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가 재판을 열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12월8일 정치국 ... 경제 2014-02-26 해외 개발 사업 ‘검은 거래’ 드러나나 ‘폭주 기관차’와도 같았다. STX그룹은 조선·해양업을 주력으로 했지만, 2010년을 전후해 해외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거침없는 투자에 나섰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자원... 사회 2013-12-03 ‘갑의 횡포’ 남양유업, 우윳값 꼼수 인상 대리점에 주문하지 않은 물량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으로 비난을 받았던 남양유업의 우유 가격이 대형마트는 그대로인데 가정으로 배달되는 우유만 오른 사실이 드러나 ... 경제 2013-10-16 “정말 이러실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동양그룹 사태의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지난 10월2일, 동양증권 제주지점 대리 고 아무개씨(42·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전 1시에 집에서 나간 고씨는 같은 날 ... unknown 2013-02-05 [2030·5060 심층인터뷰] ③ “복지 확대 신중해야 한다” “재벌에 ‘애증’ 갖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복지 확대 기조’ ‘대기업 및 재벌에 대한 인상’에 대해 물었다. 모두 ‘경제 민주화’와 연결된 질문들이다. 국가의 성장 및 분배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항... unknown 2012-12-24 [2012년 사회 인물] 쌍용차 해고자 울린 ‘죽음의 그림자’ 사회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꼽혔다. 쌍용차는 2009년 5월8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노동자 2천6백8명을 정리해고했다. 4백55명은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 그... 사회 2012-11-06 76억 ‘세금 도둑’의 기막힌 이중 생활 여수시청 회계과 8급 공무원인 김석대씨(47)가 76억원의 공금을 몰래 빼돌렸다. 앞으로 횡령 금액이 더 나올 수도 있다. 김씨는 3년 동안 아무런 의심을 사지 않고 ‘범죄의 향연... 사회 2012-11-06 ‘아무래도 티 나는’ 이상한 자살 시도 김석대씨와 그의 부인은 범행이 탄로 나기 직전 자살을 시도했다. 이들은 지난 10월8일 오후 11시10분쯤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화양농공단지 인근의 국도 갓길에 아반떼 승용차를 세... 사회 2012-09-03 ‘묻지 마 범죄’ 추적하니 ‘은둔형 외톨이’ 있었다 8월22일 여의도에서 칼부림을 벌였던 김 아무개씨(30)는 신림동에 있는 2평 남짓 되는 고시원 지하 방에서 홀로 살았다. 그 누구도 접근하지 않는 독방 안에서 김씨의 마음속 ‘괴... unknown 2012-06-12 ‘삼색’ 인맥, 또 다른 명문의 힘 부산·경남 지방의 명문고로 백중을 다투는 경남고와 부산고에 대해서는 본지 제1062호(2010.2.24), 제1063호(2010.3.3)에서 두 차례 소개한 바 있다. 고교 평준화... 사회 2012-03-12 “국가는 왜 60년 동안 ‘죽은 형’을 방치했나” 한국전쟁 때 친형이 행방불명된 박치융씨(65)의 가족은 기구한 운명을 살았다. 박씨의 눈에서는 60년 동안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었다. 실종된 형을 찾아 전국을 몇 번이나 헤매고 ... 경제 2011-07-26 세계 ‘톱10’ 향한 걸음 속도 붙는다 현대제철은 세계 철강업계 ‘톱10’이라는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고 기업 내적으로는 고로 3기 체제를 구축하며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현...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