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나비효과’로 뜨는 채동욱 前검찰총장 출마설

2020년 4월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정치권에 도전하는 인물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채동욱 전 검찰총...

이준석의 내부고발? 바른미래당 집안싸움 끝은 어디인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한동희 PD,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2019년 8월6일 소종섭...

“너만은 안된다” 조국 벼르는 자유한국당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7월26일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과 교체되며 청와대를 떠났다. 조 전 수석은 ‘퇴임의 변’을 통해 “민정수석으로서 촛불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

[위기의 공영방송] ‘양승동 체제’ KBS 2년…여전히 시험대 위에

양승동 KBS 사장은 지난 1989년 KBS에 PD로 입사해 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을 제작·연출해 온 시사교양 전문 PD로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4월 ...

역대급 ‘인사 폭풍’에 숨죽인 금융권

올해 하반기 금융권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BNK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의 임기 만료가 8월초부터 시작되면서 연임과 교체에 대한 다...

‘YG 소굴’은 마약 치외법권지역이었다

‘지드래곤, 탑, 박봄, 쿠시, 승리, 비아이, 그리고 양현석’K팝의 본거지라 불렸던 YG엔터테인먼트가 ‘범죄소굴’로 전락해 가는 과정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됐다. 소속...

갈 데까지 간 야구계…유소년에 약물 투여까지

대학 입학이나 프로야구단 입단을 위해 유소년들에게 금지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를 투여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해 야구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프로야구 선...

‘여성운동가 이희호 선생’ 하늘의 별이 되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한 번이라도 제대로 악수해 본 사람은 안다. 이 여사 손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강한 힘’이 느껴짐을. 이 여사가 상대방 손을 ...

‘삼성 레전드’ 박한이의 씁쓸한 결말

KBO리그 최고참인 삼성 타자 박한이(40)가 불명예 은퇴를 선언했다. 음주운전에 적발돼서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박한이는 5월27일 오전 9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

3기 신도시, 태생적 한계 털고 ‘똘똘한 한 채’로 뜰까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정부의 계획이 일단 완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지구 등 3개 지역을 1·2차...

퇴임 앞둔 최해범 창원大 총장, 논문 표절 구설에 해임 투표까지 '곤혹'

오는 5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립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이 순탄하게 임기를 마치지 못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창원대 교수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수들을...

故조양호 회장을 울게 한 네 가지 이야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월8일 별세하면서 그의 일대기가 주목 받고 있다. 조 회장의 다사다난했던 70년간 삶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네 가지 순간을 짚어봤다. 1. 대기업 총수 ...

해체설, 구속, 이젠 징계까지… ‘경남FC 수난사’

운영능력과 축구실력 모두 비판을 받았던 프로축구단 경남FC가 또 위기에 부딪혔다. 최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 창원에서 경기장 내에서 4·3 보궐선거 유세 운동을 벌였기 때...

강정호, 2년 공백에도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야잘잘’. 야구팬 사이에 유행하는 말로, ‘야구는 원래 잘하는 선수가 잘한다’는 뜻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활약상을 보면 이 말을 읊조...

앞으론 동반성장, 뒤로는 中企 목줄 죈 KT의 두 얼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KT의 ‘갑질’ 논란이 국정감사장을 지나 법정으로 향했다. KT를 제치고 공공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중소기업 메가크래프트를 탈락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핵...

'사법농단 지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 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

‘백약이 무효?’…4년 연속 청렴도 바닥 면치 못한 전남도

전남도가 올해도 청렴도 평가서 바닥을 맴도는 굴욕을 당했다.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올해도 4등급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영...

[광주브리핑] 광주시교육청, 클린신고센터 ‘먹통’…청렴도 최하위 탈출 ‘헛구호’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관 대부분의 클린신고센터가 신고를 할 수 없어 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영환 광주시의원은 최근 광주시교육청 2018...

두 갈래로 갈라진 ‘조계종 종단’의 민낯

국내 최대의 불교 종단인 조계종이 우여곡절 끝에 제36대 총무원장을 선출했지만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 9월28일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에서 전 중앙종회 의장인 원행 스님(6...

“경찰의 댓글조작,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뒤 10월5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 이로써 조 전 청장은 경찰서에 수감된 첫 경찰...